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초록마을 품은 정육각, 논현동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르면 내달 말 강남구청역 인근 신사옥으로 이전
정육각 140명·초록마을 150여명 근무 예정
D2C 역량 기반 친환경 유기농 시장 확대 박차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이르면 내달 말 초록마을과 살림을 합친다. 올 초 대상그룹으로부터 초록마을을 인수한 가운데 양사 사무공간 통합에 나선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정육각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정육각 서울사무소와 동대문구에 있는 초록마을 임시 본사를 조만간 강남구 논현동 강남구청역 인근에 마련한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한다. 이전 시기는 이르면 내달 말에서 10월 초 정도로 예상된다. 정육각과 초록마을의 사업역량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를 꾀하기 위한 취지다.

당초 초록마을은 대상그룹의 상봉동 사옥을 본사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해 대상그룹이 기존 사옥을 매각하고 종로로 이전한데다 올 초 대상그룹에서 정육각으로 초록마을 소속이 변경되면서 새로운 사무공간의 필요성이 떠올랐다. 여기에 정육각의 사세도 지속 늘면서 사옥 통합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 마련한 논현동 신사옥에는 정육각과 초록마을 임직원 총 3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미지=정육각

앞서 정육각은 지난 3월 대상그룹 계열사였던 초록마을의 경영권 지분 99.57%를 9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초록마을은 1세대 친환경 유기농 식품 유통사로 전국 400여개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친환경 유기농 제품 1500여 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연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2000억원 규모다.

2016년 설립된 7년차 축수산물 D2C 업체인 정육각은 '갓 잡은 돼지고기를 도축 후 4일 내에 전달한다'는 초신선육 개념을 내세우며 시장에 등장했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 약 400억원을 기록한 정육각은 잇단 자금수혈을 바탕으로 900억원 규모 초록마을을 인수하는 등 덩치를 키웠다.

지난해 시리즈C 투자 유치로 44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정육각은 총 700억원의 외부자금을 수혈받았으며 현재 지난 3월 진행한 초록마을 인수와 관련해 약 1600억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올해 들어 초록마을을 인수하고 최근 농수산물 D2C 플랫폼인 '직샵'의 론칭을 앞두고 있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초록마을 인수로 전국 각 지역의 오프라인 점포와 배송 인프라 등을 확보한 정육각은 자사 축·수산물 분야에서 구축한 소비자직거래(D2C) 노하우를 친환경 유기농 식품 밸류체인에 결합해 시장 확대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육각 관계자는 "오는 10월 초 정육각 서울사무소와 초록마을 본사를 논현동으로 통합 이전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라며 "정육각과 초록마을 구성원들이 한 곳에서 함께 근무하며 하나의 팀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