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공군 현역 병사가 만취상태에서 타인의 차량을 훔쳐 몰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6시쯤 안동시 풍산읍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인근에서 1t 화물차량이 고속도로 회차로 바리케이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운전자 A(20대) 씨를 붙잡았다.
사고 당시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99%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 '휴가 중 술에 취해 구미 본가에 가려고 운전을 했고, 내 차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경북 예천의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소속 병사인 것을 파악하고 군 헌병대에 A씨의 신병을 넘겼다. 또 A씨가 훔쳐 운전한 차량은 소유주에게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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