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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도

기사입력 : 2022년07월19일 17:06

최종수정 : 2022년07월19일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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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7월 21일자 인사

◇ 5급 승진요원
▲여성가족정책관실 황유경 ▲정책기획관실 정훈희 ▲예산담당관실 구용현 ▲자연재난과 김보성 ▲장애인복지과 김규태 ▲국제통상과 이종명 ▲운영지원과 최순희 ▲균형발전과 윤인원 ▲미래성장과 강재홍 ▲미래성장과 이상열 ▲에너지과 남주영 ▲에너지과 조성일 ▲청년정책과 양근배 ▲관광진흥과 임대빈 ▲인재개발원 최원 ▲의회사무처 황학수 ▲중앙협력본부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최영규 ▲농식품유통과 최영길 ▲농촌활력과 강환문 ▲축산과 백명기 ▲동물방역위생과 심상원 ▲수산자원과 최창식 ▲어촌산업과 양형수 ▲사회재난과 이중원 ▲자연재난과 가두순 ▲문화유산과 여승기 ▲도로철도항공과 황명수 ▲혁신도시정책과 강현직 ▲농업기술원 원미경 ▲농업기술원 남명현 ▲농업기술원 김관후 ▲농업기술원 김용균 ▲농업기술원 장현동 ▲보건환경연구원 김증운 ▲보건환경연구원 백남출

◇5급 전보
▲정책기획관실 손영진 ▲안전정책과 민준기 ▲노인복지과 이승헌 ▲일자리노동정책과 안미선 ▲기업지원과 성동영 ▲인사과(충남대학교 파견) 박옥희 ▲세정과 박철민 ▲균형발전과 조상현 ▲미래성장과 이근규 ▲산업육성과 조정원 ▲청년정책과 정재민 ▲공동체정책과 최재령 ▲공동체정책과 김향숙 ▲문화유산과 이정훈 ▲체육진흥과 최길락 ▲푸른하늘기획과 윤상임 ▲건설정책과 김관동 ▲교통정책과 이상국 ▲해운항만과 박백용 ▲농업기술원 이채구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정일권 ▲의회사무처 조남진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수웅 ▲농업정책과 송요권 ▲식량원예과 장인동 ▲식량원예과 서은숙 ▲농식품유통과 원길연 ▲농업기술원 심후석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장 이효상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장 이건택 ▲동물위생시험소 공주지소장 김규동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나기복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장 이관복 ▲어촌산업과 노용식 ▲감염병관리과 조윤상 ▲건강증진식품과 이용숙 ▲인사과(국토교통부 파견) 김용겸 ▲균형발전과 임형균 ▲문화정책과 김재균 ▲농업정책과 이창로 ▲농촌활력과 이상호 ▲건설정책과 이효신 ▲건설정책과 전상근 ▲해양정책과 강민수 ▲해운항만과 석형일 ▲종합건설사업소 도로건설과장 원종성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장 박중호 ▲종합건설사업소 공공건축과장 김두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병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원순

◇5급 계획인사교류
▲푸른하늘기획과 한보현 ▲인재개발원 윤종태 ▲계룡시 류지형

◇6급 승진
▲정책기획관실 복수정 ▲교육법무담당관실 임훈 ▲교육법무담당관실 나미란 ▲장애인복지과 이원미 ▲산업육성과 전선미 ▲청년정책과 이동제 ▲충남도립대학교 이동헌 ▲농업기술원 김정아 ▲감염병관리과 김소예 ▲인재개발원 이기원 ▲인재개발원 정민영

◇6급 승진요원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지혜 ▲교육법무담당관실 박혜원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이경현 ▲출산보육정책과 전승모 ▲경제소상공과 김민정 ▲일자리노동정책과 김현지 ▲미래성장과 고수빈 ▲사회적경제과 이은우 ▲관광진흥과 전서영 ▲인재개발원 강용화 ▲보건환경연구원 최효선 ▲충남도립대학교 박민준 ▲동물위생시험소 김성철 ▲종합건설사업소 한강 ▲수산자원연구소 오창준 ▲자치경찰협력과 이주미 ▲사회재난과 신철희 ▲식량원예과 서성민 ▲축산기술연구소 임종환 ▲동물위생시험소 최우성 ▲자연재난과 박주영 ▲문화정책과 전유리 ▲농촌활력과 윤용희 ▲물관리정책과 조경상 ▲건설정책과 이원

◇6급 전보
▲공보관실 장정화 ▲공보관실 남홍우 ▲여성가족정책관실 신상희 ▲여성가족정책관실 이미자 ▲정책기획관실 김상엽 ▲예산담당관실 유혜린 ▲예산담당관실 이태현 ▲교육법무담당관실 박정철 ▲안전정책과 최준락 ▲출산보육정책과 노정수 ▲노인복지과 연상훈 ▲경제소상공과 장병순 ▲일자리노동정책과 김광태 ▲일자리노동정책과 주현정 ▲자치행정과 정석훈 ▲자치행정과 김진열 ▲인사과(충남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이혜선 ▲인사과 이기현 ▲인사과 송현준 ▲미래성장과 백기영 ▲문화정책과 심성용 ▲체육진흥과 이영희 ▲건설정책과 배관열 ▲해양정책과 이승민 ▲농업기술원 유연숙 ▲농업기술원 유태란 ▲동물위생시험소 박길수 ▲산림자원연구소 조정제 ▲수산자원연구소 김재곤 ▲의회사무처 이민숙 ▲의회사무처 안현승 ▲의회사무처 최장혁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정권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강성종 ▲자치경찰협력과 구현희 ▲세정과 이대로 ▲식량원예과 최인훈 ▲농식품유통과 박현수 ▲축산과 조병권 ▲의회사무처 박유석 ▲동물방역위생과 김성환 ▲동물위생시험소 방문혁 ▲수산자원과 이대한 ▲감염병관리과 안소영 ▲푸른하늘기획과 안미영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유용재 ▲환경안전관리과 김성희 ▲환경안전관리과 박명실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황진 ▲정책기획관실 이경환 ▲하천과 박기남 ▲투자입지과 박태선 ▲균형발전과 최성호 ▲문화유산과 조유경 ▲관광진흥과 김금석 ▲건설정책과 구율희 ▲건축도시과 이병령 ▲건축도시과 주기원 ▲도로철도항공과 정경문 ▲토지관리과 김효정 ▲혁신도시정책과 이기세 ▲충남도립대학교 이진 ▲산림자원연구소 한창민 ▲종합건설사업소 임용빈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성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원식 ▲수산자원과 유광용 ▲종합건설사업소 조성혁 ▲문화정책과 김성수 ▲문화유산과 문광철 ▲동물방역위생과 공신국 ▲어촌산업과 노윤산

◇6급 계획인사교류
▲기업지원과 이용희 ▲문화정책과 정은희 ▲문화정책과 유주연 ▲건강증진식품과 정만석 ▲건강증진식품과 김향진 ▲건강증진식품과 이윤경 ▲보령시 강미화

◇7급이하 승진
▲공보관실 홍민아 ▲여성가족정책관실 박지은 ▲예산담당관실 하늘 ▲예산담당관실 이성준 ▲예산담당관실 박유리 ▲예산담당관실 정선묵 ▲사회복지과 이현정 ▲국제통상과 정재혁 ▲자치행정과 김혜은 ▲자치행정과 이효건 ▲세정과 이은정 ▲산업육성과 임혜미 ▲청년정책과 장수정 ▲관광진흥과 정재희 ▲농촌활력과 김준희 ▲기후환경정책과 김효정 ▲교통정책과 오세원 ▲해양정책과 배지영 ▲해운항만과 최덕영 ▲인재개발원 이혜인 ▲충남도립대학교 성윤모 ▲의회사무처 이지나 ▲자치경찰협력과 이미용 ▲자치경찰협력과 유철웅 ▲세정과 배정민 ▲자연재난과 최현숙 ▲노인복지과 최숙진 ▲보건정책과 박소원 ▲보건정책과 홍주성
▲하천과 남정민 ▲농촌활력과 서한솔 ▲건설정책과 이완철 ▲어촌산업과 김영웅 ▲자연재난과 이승현 ▲운영지원과(국제통상과 지원근무) 이태환 ▲여성가족정책관실 이택승 ▲데이터정책관실 윤채림 ▲교육법무담당관실 최지슬 ▲투자입지과 정해중 ▲국제통상과 송서율 ▲운영지원과 김희정 ▲운영지원과 이지우 ▲인사과 김유경 ▲공동체정책과 서동완 ▲문화정책과 인혜진 ▲문화유산과 유선영 ▲문화유산과 김채은 ▲건설정책과 김예린 ▲건설정책과 이여진 ▲교통정책과 태선아 ▲토지관리과 김재경 ▲농업기술원 김시원 ▲농업기술원 유윤우 ▲인재개발원 이병식 ▲충남도립대학교 김윤성 ▲산림자원연구소 김윤정 ▲종합건설사업소 심민석 ▲자치경찰행정과 전성배 ▲자치경찰행정과 공대혁 ▲정책기획관실 조수정 ▲산업육성과 장채환 ▲에너지과 이원종 ▲산림자원연구소 허영 ▲기후환경정책과 박소희 ▲푸른하늘기획과 김재희 ▲푸른하늘기획과 이보영 ▲환경안전관리과 김준우 ▲사회재난과 박건우 ▲자연재난과 주형진 ▲해운항만과 이해찬 ▲수산자원과 백인우 ▲종합건설사업소 김제하 ▲종합건설사업소 조호범 ▲종합건설사업소 정우철 ▲종합건설사업소 김태형 ▲종합건설사업소 정규동 ▲종합건설사업소 김정은 ▲종합건설사업소 최원재 ▲정보화담당관실 이소현 ▲운영지원과 박준열

◇7급이하 전보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소진 ▲교육법무담당관실 이은아 ▲노인복지과 정성욱 ▲경제소상공과 최지혜 ▲경제소상공과 박대신 ▲국제통상과 김정식 ▲자치행정과 이철강 ▲자치행정과 김동현 ▲자치행정과 이성현 ▲미래성장과 신혜원 ▲에너지과 민지원 ▲청년정책과 이재원 ▲문화정책과 오현주 ▲농촌활력과 정찬호 ▲기후환경정책과 박성훈 ▲교통정책과 최민아 ▲농업기술원 국진선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현아 ▲자치경찰행정과 최지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동섭 ▲교통정책과 이재용 ▲인재개발원 오창현 ▲식량원예과 윤동환 ▲농식품유통과 김시명 ▲동물방역위생과 나성진 ▲동물위생시험소 김지향 ▲해양정책과 전상기 ▲수산자원과 이송이 ▲해양정책과 설은희 ▲기후환경정책과 석초희 ▲안전정책과 맹주철 ▲자연재난과 김인성 ▲투자입지과 박재순 ▲문화유산과 나기환 ▲농업정책과 이상열 ▲건축도시과 남궁철 ▲교통정책과 소순원 ▲종합건설사업소 이현석 ▲종합건설사업소 임병규 ▲의회사무처 문진호 ▲보건정책과 김진식 ▲예산담당관실 조수연 ▲교육법무담당관실 김희수 ▲교육법무담당관실 이슬기 ▲안전정책과 정다훈 ▲하천과 정승호 ▲노인복지과 김희열 ▲사회복지과 김태환 ▲장애인복지과 장동원 ▲경제소상공과 김민성 ▲기업지원과 이선희 ▲국제통상과 육소현 ▲자치행정과 이미수 ▲인사과 김희정 ▲관광진흥과 최아영 ▲관광진흥과 민동현 ▲농업정책과 서재연 ▲보건환경연구원 박선희 ▲중앙협력본부 홍수정 ▲의회사무처 김동은 ▲의회사무처 신천용 ▲충남도서관 정소이 ▲푸른하늘기획과 박정윤 ▲환경안전관리과 김동규 ▲농업기술원 박범규 ▲종합건설사업소 이찬우 ▲수산자원연구소 안동영 ▲식량원예과 조호정 ▲하천과 전경빈 ▲건설정책과 김범식 ▲교통정책과 박병현 ▲도로철도항공과 공용배 ▲종합건설사업소 김승훈 ▲종합건설사업소 강병수 ▲종합건설사업소 손연우 ▲종합건설사업소 고동영 ▲종합건설사업소 진주영 ▲안전정책과 박영수 ▲충남도서관 최경현 ▲기업지원과 김정준 ▲투자입지과 권윤식 ▲의회사무처 진슬기 ▲푸른하늘기획과 최건주 ▲식량원예과 김수진 ▲수산자원과 조영재 ▲미래성장과 장용진 ▲해양정책과 안수현 ▲종합건설사업소 조성아

◇7급이하 전입
▲사회적경제과 조형준 ▲건축도시과 최유경 ▲산림자원연구소 표은하 ▲수산자원연구소 유민재 ▲농업기술원 임주빈

◇신규임용
▲문화유산과 김준태 ▲농업기술원 김준호 ▲농업기술원 김민희 ▲농업기술원 윤상림 ▲농업기술원 한다솜 ▲농업기술원 박종미 ▲농업기술원 조숙희 ▲보건환경연구원 김고은 ▲축산기술연구소 이정수 ▲공보관실 황찬범 ▲기후환경정책과 이수정 ▲인재개발원 한효정 ▲종합건설사업소 송휘웅 ▲동물위생시험소 서유덕 ▲안전정책과 조명수 ▲자연재난과 임강서 ▲자연재난과 최재헌 ▲일자리노동정책과 구태희 ▲운영지원과 이주형 ▲미래성장과 차서연 ▲산업육성과 양지은 ▲종합건설사업소 오지은 ▲종합건설사업소 조한흥

◇실무수습
▲농업기술원 표지승 ▲농업기술원 전경은 ▲감염병관리과 천영희 ▲감염병관리과 도승연
▲산림자원연구소 조윤기 ▲동물위생시험소 이민형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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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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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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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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