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와 해남군은 동현항 일대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사업 현장자문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해남군 동현항의 주민들은 지난 수개월 간 유사한 사업의 벤치마킹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어촌뉴딜사업의 진행과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착수를 위한 수차례의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사와 해남군은 해수부에서 주관하는 현장자문에 참여함으로써 기본계획을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수부 현장자문에서는 사업별 개요 및 계획에 대한 총괄 조정가의 의견공유와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동현항 어촌뉴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동현항 어촌뉴딜사업은 약 9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의 사업으로, 해당사업의 구체적인 기본계획(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통사업에는 △이안제 설치 △물양장 확장 △부잔교 설치 △어구보관장 조성 △소규모 매립이 구성되어 있으며, 특화사업에는 △생활문화센터 조성 △어민회관 조성 △헌식제 공원조성이 어우러져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여울성 파도 및 태풍에 따른 재산 피해가 계속되었던 동현항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이안제 설치를 통해 어업활동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현항은 2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천제'와 '헌식제'를 지내는 특색있는 마을로서 역사적인 고유 유산과 함께할 수 있는 개매기 체험 등 차별화된 사업계획의 적용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어촌어항지사 관계자는 "추진위원분과 지역협의체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으로 어촌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