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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25년간 하남휴게소 운영맡는다

기사입력 : 2022년07월07일 16:11

최종수정 : 2022년07월07일 16:11

'롯데GRS 컨소시엄' 구성...컨세션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GRS는 한국도로공사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 컨세션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GRS는 동부건설, 신한은행, KH에너지와 롯데GRS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했다. 약 30%의 지분 투자를 단행, 향후 25년간 하남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 휴게 시설의 운영을 맡게 된다. 2027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일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하남드림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개발 사업 협약식에 롯데GRS 차우철 대표(우)와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 이창봉 본부장(좌)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GRS]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는 중부고속도로 통영기점 364Km 지점에 본선상공형으로 설치되는 휴게시설로 2020년 일 평균 약 15만 대의 교통량으로 상하행선 모두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상공형 휴게소다.

롯데GRS는 휴게소의 상공형 구조적 특징을 활용한 식음시설, 하남시 입지의 지리적 소재지를 통한 판매시설, 키즈테마파크 등 테마시설, 이용객 및 환승 교통 서비스 등 편의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롯데GRS는 이번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민자 유치 사업 시행자로서 국내 최고의 휴게소 사업장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컨세션 사업 영역 확대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기업 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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