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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호어촌계 '해녀문화 축제' 내달 2일 개막

기사입력 : 2022년06월28일 16:27

최종수정 : 2022년06월28일 16:27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 청호어촌계에서 인어공주가 초대하는 청호 바다축제가 열린다.

속초 청호 어촌계 해녀바다 축제 포스터.[사진=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2022.06.28 onemoregive@newspim.com

28일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 공모에 선정된 속초 청호어촌계가 다음달 2일~3일 이틀간 청호동 간이해수욕장 앞 해녀체험장을 중심으로 해녀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해녀토크콘서트, 성게비빔밥체험, 전통해녀복체험, 태왁만들기체험, 스노쿨링체험, 지역맥주체험,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청호어촌계는 강원도 해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화센터와 함께 성게미역국 밀키트를 개발해 지역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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