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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능 6월 모의평가 1만2190명 응시...78개 시험장서 치러져

기사입력 : 2022년06월09일 09:52

최종수정 : 2022년06월09일 09:52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9일 치러진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충북에서는 고3 재학생 1만1351명, 졸업생 839명 등 총 1만2190명이 응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78개 시험장(68개 고교, 7개 학원, 3개 교육지원청)에서 오전 8시 40분 부터 치러지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사진=뉴스핌DB] 

모의평가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올해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대상이다.

이번 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 출제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탐),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유지된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과목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개인별 성적표는 7월 6일(수)에 응시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으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의평가는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해 적응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의 출제 경향을 확인함으로써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수험생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도내 60개교에서 1학년 1만 708명, 2학년 1만 458명이 응시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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