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13세에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첫 내한 리사이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3일 롯데콘서트홀
정확한 테크닉·성숙함을 동시에 갖춘 러시아 신동 피아니스트
고전주의 베토벤 작품부터 낭만주의 라흐마니노프까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3살의 나이에 차이코프스키 영 아티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알렉산더 말로페예프가 국내 첫 리사이틀을 가진다.

알렉산더 말로페예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테크닉 뿐만 아니라 성숙함, 그리고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음악성으로 남다른 재능을 자랑한다.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는 알렉산더에 대해 "그가 14살 때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함께한 무대를 보고 매우 놀랐다. 그는 영재를 뛰어 넘어 세계의 피아니스트들이 어려워하는 음악적 깊이와 테크닉, 음악성 그리고 기억력 모두를 갖고 있었다" 라며 극찬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피아노 신동 알렉산더 말로페예프가 첫 내한 공연을 가진다. [사진=스톰프 뮤직] 2022.05.24 digibobos@newspim.com

알렉산더 말로페예프는 2014년 13살의 어린 나이에 차이코프스키 영 아티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그네신 모스크바 음악학교를 졸업한 그는 2019년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 입성하였다. 이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발레리 게르기예프, 리카르도 샤이, 미하일 플레트뇨프, 알론드라 데 라 파라, 크리스티안 예르비, 정명훈 등의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했다.

또한 그는 2017년 첫 '젊은 야마하 아티스트' 로 선정되었다. 2020년 봄, 소니 클래식 레이블에서는 그와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지휘자 알렉산더 슬라드코프스키와 함께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 1번'이 들어간 <차이코프스키 2020> 박스를 차이코프스키 탄생 180주년을 맞아 발매했다. 

알렉산더 말로페예프는 올해 처음으로 내한하며, 5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후 9월 3일(토)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독주회를 가진다. 고전주의자이자 낭만주의의 선두주자였던 베토벤의 소타나로 시작하여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자의 매력이 뚜렷한 동시대 낭만주의시대의 러시아 작곡가들인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 메트너의 곡들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사진=스톰프 뮤직] 2022.05.24 digibobos@newspim.com

이번 공연은 고전주의 대표 작곡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로 포문을 연다. 폭풍이라는 뜻의 이 곡은 베토벤이 청년시절 작곡한 곡으로 실제로 베토벤이 셰익스피어의 작품 '템페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폭풍의 다양한 얼굴들을 음악을 통해 그린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3악장은 대중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멜로디로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하고 낭만적인 선율을 자랑한다.

다음 곡으로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과 동시대에 살았던 러시아의 중요 작곡가이자 러시아 전통 낭만음악을 고수한 니콜라이 메트너(N.Medtner)의 '피아노 소나타 사단조, 작품번호 22'를 연주한다. 이 곡은 프로코피예프, 호로비츠 등 많은 러시아 피아니스트들이 레퍼토리로 삼았다. 독창성이 뛰어나지만 깊이있는 표현과 함께 낭만적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곡이다.

2부의 첫 곡은 스크리아빈(A.Scriabin)의 '5개의 프렐류드, 작품번호 16'이다. 이 곡은 스크리아빈의 작품세계를 잘 알 수 있는 중요한 곡으로, 음악이 불러일으키는 감정과 상상력을 잘 보여주는 매력적인 곡이다. 이어지는 곡 또한 스크리아빈의 곡으로, '두 개의 즉흥곡, 작품번호 12'이다. 이 곡은 스크리아빈 초기 작품으로 풍부한 멜로디와 엇박리듬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작품번호 33'이다. 프랑스어로 연습곡(etude)과 장면/그림(tableaux)이라는 두개의 단어를 조합한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기교적인 테크닉과 더불어 음에 대한 회화적인 표현을 연습곡 안에 요구한다. 이 곡은 자연풍경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고 알려져있다. 라흐마니노프가 좋아하고 즐겨 사용하던 종소리 음형을 각 곡마다 표현하여 그만의 풍부하고 울려 퍼지는 음향을 이 곡 곳곳에 묘사했다.

digibobo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