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 "신대지구 기분 좋은 변화 이끌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대천 인근 명품 호수공원 조성"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오하근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는 24일 전남 동부권 중심축으로 각광받는 순천시 해룡 신대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신대의 기분좋은 변화'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신대천 인근에 조례호수공원을 뛰어넘는 명품 호수공원을 만들어 쾌적하고 느림이 있는 휴식공간 마련과 문화‧스포츠 공간을 덧붙여 호수공원을 명품화 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하근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사진=오하근 선거사무소] 2022.04.05 ojg2340@newspim.com

이에 앞서 2019년 산림청 녹색도시 공모전 우수상에 빛나는 생태회랑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생태회랑길 정비와 신대천 환경 개선, 명품 호수공원 조성 3가지 축을 한데로 묶어 신대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는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의 경험을 살려 신대에 공립고등학교를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거리 통학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인근 시군의 학령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특히 순천문화예술회관에 버금가는 다목적문화복지관 건립도 약속했다. 신대는 신도심이면서도 문화‧예술 시설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그는 문화와 복지시설을 두루 갖춘 다목적문화복지관 건립을 약속했다.

이어 복성고 앞 진출입로 확장과 고속도로 진출입로 확장으로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또 신대지구 개발 당시 사라져 버린 주차장 부지로 인해 심각해진 주차난을 대규모 공용주차장 조성으로 고질적인 주차난을 일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CCTV 및 가로등 야간 조명의 추가 설치를 약속했다.

또한 젊은층 거주율 전국 상위권을 자랑하는 신대지구의 특성에 걸맞게 24시간 돌봄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000병상 대형종합병원의 조속한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과 상권활성화 조기실현도 강조했다.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의장을 지내면서 부족한 주차장과 비좁은 도로, 턱없이 부족한 각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 등 해룡면 신대지구 주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익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수와 광양, 순천을 아우르는 신대지역은 장차 순천발전의 초석을 마련해 줄 곳이다"면서 "신대지역이 정치와 경제‧복지‧교육의 전남동부권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신대 대전환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어렵고 불편한 시민의 삶을 바로 바꿀수 있는 이행가능한 공약들로 채우다 보니 제 약속들이 화려하거나 거대하지는 않다"며 "그러나 풍요롭고 넉넉한 시민의 삶을 위해서만 준비된 약속들이니 관심과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