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인터뷰]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행정·도정·국정 경험한 유일한 후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양 발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겠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기초단체 행정과 도정, 국정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후보다."

무소속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는 12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국회의원 경험, 중앙과 지방에 포진된 촘촘한 인맥, 노하우를 총 동원해 광양의 희망과 도약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광양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 각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무소속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가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2 ojg2340@newspim.com

다음은 정인화 후보와 일문일답.

- 광양시장 출마 배경은

▲ 광양시장 출마 선언에서도 밝혔지만, 나를 키워준 광양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기 위해 6·1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나는 정치나 행정을 봉사의 영역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공직생활 30년도 그랬고, 여의도 생활 4년도 그랬으며,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국회의원 경험, 중앙과 지방에 포진된 촘촘한 인맥,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광양의 희망과 도약을 만들어갈 것이다.

광양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 각오를 갖고 있다.

- 광양시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나 

▲ 지역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온 것을 가장 먼저 내세우고 싶다. 그동안 노인과 장애인, 불우시설을 찾아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을 격려하고 배식 봉사 등을 했다. 또한 깨끗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수고하시는 미화원들을 찾아 대화를 하고 함께 쓰레기를 치우는 시간도 가졌다.

4년의 국회의원 시절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뛰었다고 자부한다. 갈수록 쇠퇴하고 있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광양항 물동량 늘리기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로부터 광양항과 배후단지 활성화 정책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0년도 국가 예산에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총사업비 990억 원) 21억원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 구축(총사업비 190억원) 10억원 등 국비 431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기획재정부를 직접 설득해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를 신설해 광양 시민과 기업의 편의를 증대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 타당 경쟁자 또는 무소속 후보보다 어떤 점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 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광양부시장, 여수부시장, 전라남도 관광문화국장, 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기초단체 행정과 도정, 국정을 모두 경험한 후보는 내가 유일하다. 또한 단 한 건의 전과 기록도 갖고 있지 않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2회), 선플상, 반부패청렴대상도 받았다.

다양한 행정과 정치 경험을 갖춘 후보, 청렴한 후보라는 것이 다른 후보와 현격하게 차별화된다고 생각한다.

정인화 후보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정인화 선거사무소] 2022.05.09 ojg2340@newspim.com

- 상대 후보가 공약을 평가하자면

▲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상대 후보의 공약이라고 할지라도 시민들이 공감하는 좋은 공약이 있으면, 당선 후에 시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 현안문제와 해결 방안은

▲ 광양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포스코 제철소가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포항에 비해 발전 속도가 더딘 것이 사실이다. 철강도시 광양이 포항 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포스코와 상생하면서 대안을 찾을 것이다. 포스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본사를 광양에 유치하고, 포항공대 분교와 광양제철공고 설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

정부가 부산항과 광양항을 기간 항만으로 육성하는 투-포트 정책을 내놨지만 광양항의 물동량은 갈수록 줄고 있다. 이미 인천항에도 물동량이 추월당해 3위로 전락했고, 부산항의 9분의 1에 불과한 실정이다. 광양항의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를 위해 상하차 지연 해결과 노후 하역 장비의 교체 및 부두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와 꾸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 당선된다면 시정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 일본 시마네현의 작은 도시인 이즈모시의 시장을 지내면서 지방자치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는 이와쿠니 데쓴도는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 산업'이라고 했다. 광양시 공직자들과 함께 서비스 행정, 봉사 행정을 펴는데 주력할 것이다.

광양시민들은 광양이 순천과 여수 등 광양만권 도시들에 비해서도 발전이 늦은 것에 불만을 갖고 있다. 오랜 행정 경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시를 광양만권에서 가장 품격이 높은 명품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 광양시민에 하고 싶은 말 

▲ 이번에 광양시장 후보로 출마하신 분들의 면면을 시민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리라고 본다. 누가 광양시를 도약시킬 후보인가를 이미 파악하고 계실 것이다. 다가오는 6월 1일 투표장에서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리라고 믿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