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인 파이오링크(대표이사 조영철)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가량 증가한 약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약 7억원, 당기순이익은 90% 증가한 약 19억원을 달성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1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최근 공급망 교란 등으로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및 보안사업 부문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약 7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2억원 가량 감소했으나 연구개발 인력 충원 등 인원 증가가 원인이며, 당기순이익은 약19억원으로 전년대비 9억원 가량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이오링크는 국내 대표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제조사로 해외 유수 업체들과 경쟁하는 상황에서도 40% 전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국내1위 회사다. 이 외에도 네트워크 구성의 핵심 장비들(보안스위치, 웹방화벽, HCI)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보안관제 및 보안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
[로고=파이오링크]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