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2차전지, 반도체 설비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종욱)가 국내 자동화 설비 공급 기업에 '2차전지 모듈 자동화 조립라인'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4% 규모다. 다만 계약상대방의 비밀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상대방 및 계약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이 회사에서 공급하는 조립라인은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의 전원장치로 사용될 2차전지 모듈 조립 핵심 설비다. 회사 관계자는 "모듈화 작업에는 2차전지 셀(Cell) 전극연결, 온도측정 등 안전 및 모니터링에 필요한 자재로 구성됐고 최종 팩(Pack)으로 완성하기 직전 단계"라며 "국내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 해외 전기차 제조 및 ESS 공급업체 등에서 사용하는 팩 제작의 필수 공정 설비"라고 설명했다.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는 "자사는 2차전지 셀 제조 자동화 설비뿐만 아니라 셀(Cell), 모듈(Module), 팩(Pack) 제작 자동화 설비 공급 능력까지 보유하며 토탈 솔루션 구축을 완성했다"며 "시장 흐름에 발맞춰 2차전지 제조 설비 분야 강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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