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계급·세대 어우르는 38명 선발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성평등 같이 가치' 소통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소통체에는 전국 시·도경찰청 및 부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발한 38명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단원은 성별과 계급, 세대 등을 균형있게 고려해 뽑았다. 남성과 여성은 각각 18명, 20명이다. 경찰은 33명, 행정관은 5명이다. 계급별로는 경정 1명, 경감 8명, 경위 7명, 경사 이하 17명, 행정관 5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0대 7명, 30대 12명, 40대 9명, 50대 10명 등이다. 단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맡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통체 명칭 공모 당선자 상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참석자 활동 비전과 향후 활동 방안도 공유했다. 20~30대 단원은 이날 첫 간담회를 가졌다. 40~50대 간담회는 오는 9월 열린다.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통합 간담회는 오는 11월 열린다.
소통체 단원들은 앞으로 성차별적 관행 개선 방안, 조직 내 성범죄 근절 및 예방 방안, 일과 생활 균형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올해는 경찰청 주관으로 활동을 시작하지만 내년부터는 시·도경찰청 단위로 범위와 대상을 확대한다"며 "단원들이 성평등 문화 조성 씨앗이 돼 의미있는 싹을 틔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