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KBO '40주년 기념' 팬 퍼스트 상·어린이 팬 데이 등 신설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0:47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0:4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가 2022 시즌 40주년을 맞이해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40주년 기념 사업을 선보인다.

먼저,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 KBO 리그'라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발표함에 따라 시즌 개막에 앞서 TV, 온라인/모바일, 옥외 매체 등을 통해 40주년 브랜드 광고 영상을 상영하고 40년 헤리티지와 새로운 KBO 리그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팬 퍼스트 리그'로 발돋움하기 위한 KBO는 다양한 변화도 꾀한다. 첫째로, '팬 퍼스트 상'을 신설해 모범적인 팬 서비스를 수행한 선수에게 '팬 퍼스트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선수 선정은 야구팬들이 직접 공모한 사연을 통해 선정한다. 당첨된 야구팬들은 수상 선수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어린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매월 마지막 일요일 경기(4월24일, 5월29일, 6월26일, 7월31일, 8월28일)를 '어린이 팬 데이'로 지정한다. 홈 구단 어린이 팬이 시구자로, 원정 구단 어린이 팬이 시타자로 참여하는 전 구단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실시 경기일은 구단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 또한, '어린이 팬 데이' 당일 경기에 입장하는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각 구단을 통해 공지된다.

또한, KBO는 40주년을 기념하는 KBO 역대 레전드 선수 40인을 선정하기로 하고,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을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KBO는 우선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레전드 선수 40인 투표를 위한 선수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전반기 중 전문가 투표인단과 함께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팬 투표를 함께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40인의 선수는 2022 KBO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신한은행, 네이버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방송사, 영화 제작사와 함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콘텐츠도 제작한다. 글로벌 OTT 등으로 소개될 예정으로 2022 시즌의 다양한 모습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내고 시즌 종료 후 최종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KBO 리그의 깊이 있는 스토리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KBO는 데일리 콘텐츠 리그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도 야구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0주년을 기념하고 추억하는 다양한 히스토리 콘텐츠를 올 시즌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팬들에게 리그의 다양한 소식과 스토리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신규 디지털 뉴스레터를 기획/제작해 오는 4월부터 발행할 예정이며, 40가지 에피소드로 추억하는 KBO의 40년을 담은 하드커버북도 연말 발간할 예정이다.

KBO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 또한 준비하고 있으며, 4월 중 첫 번째 콜라보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40주년 기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40주년 기념 NFT 발행, 아티스트 협업 예술품 제작 등의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과 7월, 사직과 대구에서 각각 펼쳐지는 KBO 리그 원년 창단 구단인 롯데-삼성 간의 경기를 클래식 매치업으로 편성해,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7월16일 열리는 2022 KBO 올스타전과 8월23일 야구의 날을 통해서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KBO는 2022 시즌 기간 40주년 기념 로고가 프린팅 된 공인구를 정식 경기에 사용하게 되며, 야구팬들이 직접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전 구장 마운드에 40주년 기념 로고를 프린팅해 4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전광판을 통해서도 40주년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개막 2연전 기간(4월 2~3일)에는 전 선수단이 40주년 기념 마스크를 착용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