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락앤락, 쿡웨어·소형가전 시장 승부…'발빠른 라인업'·'현지 밀착'

기사입력 : 2022년04월03일 07:32

최종수정 : 2022년04월04일 19: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온라인 스킨십 강화·해외시장 호응으로 성장 지속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락앤락이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업체는 지난 3년간 연평균 25%의 성장세를 보였다.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한 주방과 소형가전 시장에서 락앤락은 발빠른 제품 라인업과 현지 밀착형 수출 전약으로 이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적극 발굴로 온라인 채널 강화…해외 시장 성장 지속   

3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2018년 4343억원에서 지난해 5430억원으로 총매출이 연평균 25% 증가율을 보였고 영업이익률도 5.0%에서 6.0%로 높아졌다.

락앤락의 매출 성장은 온라인 중심의 채널 구축이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발맞춘 온라인 채널 강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락앤락의 지난해 전사 온라인 매출은 약 1845억원으로 2018년의 약1040억원 대비 거의 2배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9%에서 3년사이에 34.0%로 높아졌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비 행태가 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해외시장의 락앤락은 온라인 채널 강화에 더욱 주력했고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0년 미디어 커머스 방식으로 제품의 상세 정보와 활용법 등을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자체 웹사이트, 엘엘랩스를 개설한 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에는 락앤락몰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해 단순 판매를 넘어 커머스 기능을 강화했다.

락앤락은 신규 온라인 플랫폼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오늘의 집, 카카오커머스 등 성장 플랫폼에 집중하며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락앤락의 지난해 수출은 전년도대비 26%가량 늘어났고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45% 및 24%씩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은 온라인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소비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있는 국내-외 채널들을 확대 공략하고 있다"며 "올해도 이러한 온라인 전략을 토대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발빠른 제품 라인업'·'해외 현지 밀착'·'전문성 기반 각자대표 체제'로 성장 견인

업계에서는 락앤락의 성장세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발빠른 제품 라인업', '해외 현지 밀착', 그리고 '전문성 기반 각자대표 체제'를 꼽고 있다.

김두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랙앤락에서 주목할 점은 제품 라인업 확대"라며 "지역별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여 각 수출 국가에 필요한 제품을 타이밍있게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적인 1인가구 확산세에 따라 소형 주방가전을 신성장동력으로 하여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락앤락은 2020년 4월에 소형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제니퍼룸(jenniferoom)을 인수해 소형가전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칼도마 살균블럭, 진공쌀통, 스팀에어프라이어 등 제품을 발빠르게 라인업했다. 지난해에는 공기청정기 키친퓨리를, 올해 3월에는 '스팀프라이어 S2'를 선보였다.

수출국 현지의 문화를 반영한 상품기획도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토바이가 5000만대가 넘는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에 고정할 수 있는 'V project텀블러'를, 전통차를 마시는 중국에서는 '중국 물병'을 내놨다.

지난해에는 중국이나 베트남 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 쿡웨어 유통기업인 마이어(Meyer US)와 미국-유럽 최대 홈쇼핑 채널인 큐브이씨(QVC)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락앤락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락앤락은 "2022년에도 미국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인 마이어, 유럽 시장의 주력 채널인 QVC와 관계를 강화하는 등 선진국과 신시장에서 유통망 및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전략을 보다 적극 추진하기 위해 락앤락은 지난 1월 김성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하고 김성훈 대표이사와 함께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김성태 대표는 전사 경영관리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락앤락 법인을 책임지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사 운영을 담당한다.

락앤락은 "새로운 대표 체제를 통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식품보관용기,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카테고리 중심의 사업 체계화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한 전략 추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팀프라이어 S2 [사진=락앤락 제공]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