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보성군 3개년 계획 마지막 '보성600사업' 16일부터 시작

기사입력 : 2022년03월14일 12:37

최종수정 : 2022년03월14일 12:37

2년간 557개 마을 참여, 올해 199개 마을 참여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16일부터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군 전체 600여개 자연마을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미력면 샘골마을 해바라기밭 [사진=보성군] 2022.03.14 ojg2340@newspim.com

지난 2년간 557개 마을이 참여했다. 올해는 199개 마을이 참여한다.

읍면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살펴보면 보성읍 황칼슘나무 거리, 벌교읍 바람개비 도는 길, 겸백면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마을, 문덕면 수양 수밀도 정원, 득량면 구들장 공원, 회천면 금화규 피는 마을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3개년 계획으로 실시된 마지막 해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장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또한 마을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 참여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그간 애로사항으로 꼽혀왔던 일손 부족과 사후관리 문제는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하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600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며 "아름답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군이 앞장설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성600사업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산업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녹색환경대상과 지방자치 정책대상 수상, 2021년 전남도 적극행정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