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024년까지 친환경 관공선 2척을 건조한다.
22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사업비 133억원을 들여 오는 2023년 10월 1척, 2024년 10월 1척 등 2척의 운항을 목표로 관공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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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지방해양수산청.[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0.12.24 onemoregive@newspim.com |
현재 동해해수청은 40t급 항만순찰선 1척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건조하는 관공선 2척은 올해 1월 강릉안인화력발전소 항만 구역이 동해‧묵호항 항만구역 밖 항만시설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50t급 항만순찰선을 1척을 신규로 건조하게 됐다.
또 강원권 전 해역의 167기 국유표지 점검을 위한 전용 항로표지선이 없어 해상 등표 증가 등 안전‧사고예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해상안전 및 지도를 위해 100t급 항로표지선 1척을 신규 건조한다.
새로 건조하는 관공선은 하이브리드 또는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하는 방식의 친환경 관공선으로 건조할 계획이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이번에 건조되는 관공선 2척은 항만대기질 저감에 좀 더 효과가 있고 운영효율이 좋은 선박으로 향후 동해‧묵호항 및 강원권역 해역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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