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외부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교토의정서(1997년 제정, 2005년 발효)를 근거로 각 국가나 기업이 부여받은 탄소배출 할당량을 절감한 만큼 탄소배출권을 매매해 수익을 거두는 사업이다.

부산시 내 총 60개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했고, 일부 설치 학교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해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게 됐다.
외부사업 승인 기준은 온실가스 배출원을 근본적으로 제거 또는 개선하는 것으로 사업자의 추가적인 노력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이 발생해야 하고, 등록된 방법으로 검증이 가능해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학교는 해운대교육청 관내 12개 학교(반여초, 좌동초, 신진초, 대청중, 동백중, 양운중, 해강중, 신정중, 부산남일고, 부산동여고, 신정고, 센텀고)이며, 나머지 48개 학교도 올해 6월경 승인받을 예정이다.
60개 학교가 승인을 받아 탄소배출권을 매매하면 10년 동안 약 4억~7억원 가량의 수익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밑거름으로 2022년까지 100곳 학교 옥상,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총 5MW(100곳×각 50kW)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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