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합] LG엔솔, 첫날 증거금 33조 몰려...균등배분 1주도 '위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첫날기준 역대급 증거금 몰려
총 청약건수 237만5301건
KB증권 18조4398억원 몰려
미래에셋증권 경쟁률 95.87대1
균등배정수량 하이투자 4.48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일반 청약 첫날에 증거금이 32조원 넘게 몰리면서 역대 기록을 세웠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일반 청약을 받은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등 7개 증권사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총 32조6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청약 수는 237만5301건으로 나타났다.

청약 첫날 기준 지난해 IPO 대어급으로 꼽힌 카카오게임즈 증거금 (16조400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14조8000억원), 카카오뱅크(12조428억원) 등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KB증권에 가장 많은 증거금 18조4398억원(청약건수 129만9764건)이 모였다. 이어 신한금융투자 5조7978억원(41만550건), 대신증권 3조6054억원(29만2658건), 미래에셋증권 3조1831억원(26만8973건), 하나금융투자 9493억원(5만482건), 신영증권 3804억원(2만7941건), 하이투자증권 2909억원(2만4933건) 순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2.01.18 kimkim@newspim.com

경쟁률은 7개 증권사를 합쳐 총 20.48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 별로는 대표주관사인 KB증권(25.24대 1), 공동주관사를 맡은 대신증권(9.87대 1), 신한금융투자 (15.87대 1) 인수회사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95.87대 1), 하나금융투자(28.59대 1), 신영증권(11.46대 1), 하이투자증권(8.76대 1)로 파악됐다.

청약 첫날 기준 증권사별로 예상되는 균등 배정 수량은 하이투자증권(4.48주)이 가장 많고, 대신증권(4.16주), 신영증권(3.99주), 신한금융투자(2.98주), 하나금융투자(2.19주), KB증권(1.88주) 순이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예상 균등 수량은 0.41주로 1주도 못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LG엔솔 증권회사별 물량은 ▲KB증권 486만9792주(45.8%) ▲대신증권 243만4896주(22.9%) ▲신한금융투자는 243만4896주(22.9%) ▲미래에셋증권 22만1354주(2.1%) ▲하나금융투자 22만1354주(2.1%) ▲신영증권 22만1354주(2.1%) ▲하이투자증권 22만1354주(2.1%) 씩이다.

당초 청약 건수가 265만 건을 넘기지 않으면 균등 배정으로는 2∼3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이날만 237만 건을 넘기면서 균등배분으로 1주씩을 받을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각 증권사별 추첨을 통해 균등배분 할 가능성이 커졌다. 

균등 배정을 받기 위한 최소 조건 10주를 청약하려면 증거금으로 청약 금액의 50%인 150만원을 내야 한다. 30만원 확정 공모가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70조2000억원이다.

앞서 기관을 상대로한 LG에너지솔루션 수요예측 경쟁률에서도 2023대 1을 기록하며 유가증권시장 IPO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관 주문 액수는 1경5203조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를 넘었다.

한편, 청약은 이날부터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일은 오는 27일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1월 기준 전세계 2차전지 시장 점유율 20.5%를 차지하는 배터리 전문업체다.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나 발전 전기를 저장하는 ESS 저장장치의 주요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