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식지 않는 '팬텀싱어' 열기...포레스텔라 '불후' 4관왕 등 크로스오버 아이콘 등극

기사입력 : 2022년01월04일 15:55

최종수정 : 2022년01월05일 15: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도 14일 EP로 신곡 발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 2016년과 2017년 방영된 '팬텀싱어' 1, 2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팬텀싱어 2'의 우승팀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해 국내 크로스오버를 대표하는 팀으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더욱 굳히며, 크로스오버 음악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전무후무의 기록 4관왕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포레스텔라' [사진=비트인터렉티브] 2022.01.04 digibobos@newspim.com

지난해 포레스텔라는 정규 3집 'The Forestella (더 포레스텔라)'를 발매하고 같은 제목의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로 저력을 드러냈다. 연말에는 또 다른 단독 콘서트 'The Royal (더 로얄)'로 그 열기를 이어갔다. 서로 다른 네 멤버의 음색과 보컬 스타일이 조화롭게 합작해낸 높은 수준의 블렌딩과 하모니는 포레스텔라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빛을 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역대급 티켓 파워도 이어졌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포레스텔라는 'The Royal' 서울 공연과 'The Forestella' 앙코르, 서울, 부산 공연, 넬라판타지아 콘서트 등으로 공연 매출액 3·4·6·7·8·10위에 랭크되는 등 남다른 흥행을 기록했다.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과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음악 경연 프로그램은 포레스텔라의 실력과 인기를 확인해주는 무대가 됐다. 포레스텔라는 지난해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출격해 여러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특히 장르전 MVP에 등극하고 고우림에게 '마마시타'라는 애칭을 안겨준 'Shape of you (셰이프 오브 유)'는 유튜브 클립마다 높은 조회수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왕중왕전 4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를 달성한 2021년 연말 왕중왕전 무대가 'Lazenca, Save Us (라젠카, 세이브 어스)'다. 클래식, 가요, 팝, 국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은 유연함과 변화무쌍함을 지닌 포레스텔라의 강점이 돋보인 환상의 무대였다. 최고의 소리는 물론, 멋진 제복을 입고 무대 연출에서도 원곡의 분위기를 살린 포레스텔라는 모두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연말에는 손호영(SHY), 에이스(A.C.E)와 함께 시즌송 <Christmas Time (크리스마스 타임)>을 발매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포레스텔라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을 연이어 수상해 그 가치를 드러냈다.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도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상승세를 그려나가고 있다. 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일 "손태진이 오는 14일 첫 번째 EP(싱글판) <The Present 'At The Time' (더 프레젠트 '앳 더 타임'>을 잇는 Part.2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01.04 digibobos@newspim.com

지난 11월 발매한 첫 번째 EP <The Present 'At The Time' >은 높은 예술성을 지닌 고퀄리티의 크로스오버 음반으로, 초도 물량 전부를 완판시키며 음악성과 화제성 모두 입증했다. 이번 신보는 2부작으로 발매되는 'The Present' 시리즈의 두 번째 음반으로, '어른들을 위한 음악 동화'를 키워드로 삼았다.

손태진은 지난해 10월 레드벨벳 웬디와 <깊어지네 (Duet With 웬디)>를 발표해 장르를 뛰어넘는 고품격 듀엣으로 대중에게 감성을 선사한 바 있다.  손태진은 이번 신보로 또 한번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많은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손태진의 첫 번째 EP 'The Present'의 Part.2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란'에도 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회복하는 등 고공 행진을 계속했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에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정상 외교 성과와 주가 급등 등 호재가 일단 '검란 악재'를 덮은 형국이다. 곧 발표될 관세 협상 팩트시트 내용과 주가 추이, 검란 파동이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한중 정상회담과 관세 협상 타결 등의 '이벤트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54%→63%)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1차 남북정상회담(73%→83%)에 따른 지지율 반등과 닮은꼴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12 photo@newspim.com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6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보다 5%포인트(p) 오른 것이다. 부정적 평가는 6%p 하락한 29%였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9월 1주 조사에서 62%를 기록한 뒤 9월 3주(59%), 10월 1주(57%), 10월 3주(56%), 10월 5주(56%) 등 주춤했다가 약 두 달 만에 60%대에 재진입했다. 한국갤럽의 지난주 조사와 비슷한 흐름이다. 한국갤럽이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63%, 부정 평가는 2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6%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p 떨어졌다. '잘 모름' 또는 의견 유보는 8%였다. 긍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외교'(30%), '경제·민생'(13%)이 꼽혔다. 정상 외교와 주가 급등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4%)와 '외교'(11%)가 지적됐다. 재판 중지법 추진 논란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정당 지지도는 NBS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2%로 국민의힘(21%)보다 두 배 높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4%p 떨어졌다.  한국갤럽 조사서 민주당 40%, 국민의힘 26%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 진보당은 1%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2.7%다.  NBS에서 정부의 돈 풀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다. 재정 운용 기조와 관련해 '국가 재정이 안 좋으므로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0%로, '민간 경제가 안 좋으므로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38%)보다 높게 나타났다.  각종 정책을 더 잘 추진할 정당을 물은 결과 부동산 정책을 제외한 모든 정책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했다. 복지 정책(민주 54%·국힘 17%), 외교·통상 정책(민주 53%·국힘 23%), 남북 관계 및 안보 정책(민주 50%·국힘 25%), 고용 정책(민주 46%·국힘 18%), 양극화 해소 정책(민주 44%·국힘 18%) 등에서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집값 급등으로 초강경 대책을 내놓은 부동산 정책은 낮은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이 34%로 국민의힘(26%)과의 격차가 확 줄었다. 이 조사는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8%였다.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이다. 대통령 지지율이 급등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오히려 하락한 '디커플링' 현상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최대 변수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이에 따른 검란 파장이다. leejc@newspim.com 2025-11-13 12:22
사진
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