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소비쿠폰·코세페 3중 효과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고 정부의 소비쿠폰이 재개되면서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7조50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한 달 만에 또다시 경신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50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늘었다. 이는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로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소비가 활발해지고 외식과 여행·숙박 부문의 소비쿠폰이 풀리면서 온라인 쇼핑 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각종 온라인쇼핑몰 할인 행사 등도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하고 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음식서비스(26.1%), 음‧식료품(18.5%), 여행 및 교통서비스(46.6%), 생활용품(22.9%) 등 대부분 상품의 온라인 거래가 증가했다. 규모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4763억원이 늘었다.
구체적으로 화장품(-4.4%) 등에서 감소했지만 음식서비스(26.1%), 음‧식료품(18.5%), 여행 및 교통서비스(46.6%) 등에서 늘어나면서 증가폭을 견인했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71.6%로 전년동월대비 3.8%p 상승했다. 거래액 규모는 12조 52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97.8%), 이쿠폰서비스(91.2%), 가방(83.5%) 순으로 높았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7.9%p) 등에서 하락했지만 화장품(15.5%p), 가전‧전자‧통신기기(6.7%p) 등에서 상승했다.
종합몰과 전문몰의 거래액도 지난해보다 늘어 각각 11조 1111억원, 6조39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달 대비 종합몰은 3.3%, 전문몰은 3.9% 늘었다.
온라인몰의 거래액은 13조 2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하고, 온․오프라인 병행몰의 거래액은 4조 48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늘었다.
soy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