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저소득층의 만성질환자의 병원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군은 28일 군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3개 협약택시업체 대표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함안사랑택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군은 내년도 함안사랑택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개 권역별 협약업체인 칠원택시, 통일택시, 함안택시를 대상으로 사업운영과 지원, 안전과 이용자 권리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업체들은 내년도 사업기간 중 함안사랑택시 이용지원 대상자의 병원진료를 위한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군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그간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층의 병원진료 이동편의성이 향상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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