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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BNK경남은행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14:18

최종수정 : 2021년12월29일 10:46

<BNK경남은행>

◇ 1급 승진 (11명)
▲ 가음정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성한경 ▲ 경남도청지점 지점장 성현복 ▲ 리테일금융부 부장 허종구 ▲ 야음동금융센터 금융센터장 황재철 ▲ 영업부 부장 김태한 ▲ 우정동금융센터 금융센터장 권진욱 ▲ 인사부 부장 이광준 ▲ 주촌공단금융센터 금융센터장 김종선 ▲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이은 ▲ 창원영업부 부장 한광일 ▲ 총무부 부장 염수원

◇ 2급 승진 (16명)
▲ BNK금융지주 부장 김철환 ▲ 고객상담부 부장 이태경 ▲ 기업경영지원부 부장 서원춘 ▲ 내외동지점 지점장 김형태 ▲ 신용평가부 부장 박기만 ▲ 여신관리부 부장 윤대원 ▲ 여신기획부 부장 신윤범 ▲ 외환사업부부장 이영미 ▲ 용원금융센터 금융센터장 박용일 ▲ 준법감시부 부장 신진욱 ▲ 지내동지점 지점장 방종현 ▲ 투자금융2부 부장 이승기 ▲ 투자상품부 부장 박순점 ▲ 합성동지점 지점장 서헌교 ▲ 해운대지점 지점장 김덕식 ▲ 회원동지점 지점장 서충열

◇ 3급 승진 (25명)
▲ IB심사부 선임심사역 황호준 ▲ IT개발부 부부장 조대현 ▲IT기획부 부부장 김용우 ▲ 기관고객부 부부장 조현석 ▲ 남목지점 선임PB 황영림 ▲ 리테일금융부 부부장 박동성 ▲ 리테일금융부 부부장 양달석 ▲ 마산자유무역지점 부지점장 안명희 ▲ 명지지점 부지점장 정성국 ▲ 반송동지점 선임PB 박둘점 ▲ 부산영업부 선임CMO 정진석 ▲ 상남동지점 부지점장 정은순 ▲ 수암지점 부지점장 고성복 ▲ 신탁사업단 부부장 이용준 ▲ 여의도지점 선임CMO 이종찬 ▲ 전략기획부 부부장 박봉규 ▲ 주촌공단금융센터 선임CMO 윤준식 ▲ 중앙동금융센터 부지점장 김정환 ▲ 지내동지점 부지점장 권영기 ▲ 창원공단지점 선임CMO 허정욱 ▲ 초장동지점 부지점장 서병준 ▲ 투자금융2부 부부장 이덕원 ▲ 투자상품부 부부장 천인혁 ▲ 학성지점 부지점장 김연주 ▲ 화전공단금융센터 선임CMO 강태영

◇ 4급 승진 (46명)
▲ IT개발부 과장 심규만 ▲ IT개발부 과장 구철회 ▲ 굴화금융센터 과장 박성연 ▲ 내외동지점과장 최선태 ▲ 대방동지점 과장 허수정 ▲ 대방동지점 과장 안성필 ▲ 대청지점 과장 이두열 ▲ 동진주금융센터 과장 고남호 ▲ 리스크관리부 과장 신민우 ▲ 리테일금융부 과장 문준영 ▲ 병영지점 과장 김기환 ▲ 봉곡동지점 과장 윤동희 ▲ 봉암동지점 과장 김민성 ▲ 북면지점 과장 김우엽 ▲ 산막공단지점 과장 조현수 ▲ 서울영업부 과장 박준현 ▲ 서창지점 과장 이우형 ▲ 소답동지점 과장 정지현 ▲ 시흥배곧지점 과장 이준희 ▲ 신용평가부 심사역 김민정 ▲ 야음동금융센터과장 김진욱 ▲ 양산기업금융지점 과장 정인영 ▲ 여신감리부 심사역 윤지원 ▲ 여신기획부 과장 허기언 ▲ 영업부 과장 김병욱 ▲ 온산지점 과장 강상혁 ▲ 용원금융센터 과장 강성민 ▲ 유니시티지점 과장 윤경숙 ▲ 인사부 과장 박상완 ▲ 자금부 과장 곽노은 ▲ 정보보호부 과장 김상훈 ▲ 지내동지점 과장 황현영 ▲ 창동지점 과장 이수환 ▲ 창원대로금융센터 과장 윤현민 ▲ 총무부 과장 조명규 ▲ 칠원지점 과장 한순영 ▲ 투자금융기획부 과장 이수미 ▲ 팔용동지점 과장장종대 ▲ 평거동지점 과장 한대현 ▲ 포항지점 과장 류승봉 ▲ 하동지점 과장 문경빈 ▲ 학성지점 과장 최정화 ▲ 함안지점 과장 허종형 ▲ 합천지점 과장 권태호 ▲ 해운대지점 과장 김영민 ▲ 회원동지점 과장 박선희

◇ 6급 승진 (74명)
▲ IT기획부 대리 정희연 ▲ LH지점 대리 김아람 ▲ 강남지점 대리 오주현 ▲ 거제지점 대리박미지 ▲ 경남대지점 대리 김미나 ▲ 고객상담부 대리 박은효 ▲ 김해금융센터 대리 조민경 ▲ 김해삼계지점 대리 서여경 ▲ 김해시청지점 대리 함소윤 ▲ 김해시청지점 대리 배정선 ▲ 남마산지점 대리 김보은 ▲ 남목지점 대리 전미진 ▲ 대방동지점 대리 박수빈 ▲ 대송지점 대리 박세은 ▲ 동진주금융센터 대리 노도희 ▲ 디지털금융개발부 대리 조성성 ▲ 디지털전략부 대리 장수연 ▲ 마케팅추진부 대리 차솔아 ▲ 마케팅추진부 대리 김은실 ▲ 메트로시티지점 대리 구수현 ▲ 명곡금융센터 대리 하승은 ▲ 문수로지점 대리 김현정 ▲ 문수로지점 대리 김하영 ▲ 반송동지점 대리 김아미 ▲ 병영지점 대리 정소연 ▲ 북면지점 대리 이정림 ▲ 사천지점 대리 백수은 ▲ 사천지점 대리 김도원 ▲ 서성동지점 대리 정현정 ▲ 서성동지점 대리 강은솔 ▲ 석동지점 대리 황재옥 ▲ 성남위례지점 대리 강소라 ▲ 소답동지점 대리 최수연 ▲ 소답동지점 대리 구지원 ▲ 양덕동금융센터 대리 유영은 ▲ 양산금융센터 대리 여수현 ▲ 여신영업센터 대리 김유승 ▲ 여의도지점 대리 신유진 ▲ 옥포지점 대리 정노검 ▲ 온산지점 대리 박지영 ▲ 용원금융센터 대리 류인애 ▲ 우정동금융센터 대리 송민지 ▲ 울산대지점 대리 박은지 ▲ 울산법원지점 대리 한혜지 ▲ 울산시청지점 대리 박경란 ▲ 울산영업부 대리 김연수 ▲ 울산중앙지점 대리 윤영진 ▲ 유니시티지점 대리 이슬기 ▲ 자금세탁방지부 대리 김다은 ▲ 전하동지점 대리 정다빈 ▲ 중앙동금융센터 대리 최진주 ▲ 중앙동금융센터 대리 김현주 ▲ 진주영업부 대리 양지윤 ▲ 진주중앙지점대리 김은비 ▲ 진주중앙지점 대리 조은비 ▲ 창동지점 대리 주수아 ▲ 창원법원지점 대리 남숙현 ▲ 창원법원지점 대리 유송 ▲ 창원시청지점 대리 안성혜 ▲ 창원시청지점 대리 정지영 ▲ 초장동지점 대리 이민영 ▲ 카드사업부 대리 남송희 ▲ 태화동지점 대리 이예진 ▲ 통영지점 대리 조하백 ▲ 투자상품부 대리 김다예 ▲ 팔용동지점 대리 전영서 ▲ 팔용동지점 대리 유다윤 ▲ 하단지점 대리 유하경 ▲ 함안지점 대리 이슬이 ▲ 함양지점 대리 김혜지 ▲ 합천지점 대리문일대 ▲ 현풍지점 대리 정미애 ▲ 현풍지점 대리 김가영 ▲ 화전공단금융센터 대리 구미정

◇ 부실점장 승진 (28명)
▲ IT기획부 부장 김용우 ▲ 거제지점 지점장 김태중 ▲ 금융시장지원부 부장 윤여정 ▲ 남목지점 지점장 이선진 ▲ 남해지점 지점장 전현수 ▲ 대송지점 지점장 윤영석 ▲ 동탄지점 지점장 서성길 ▲ 디지털전략부부장 이경기 ▲ 마곡지점 지점장 박진용 ▲ 문수로지점 지점장 조용석 ▲ 밀양지점 지점장 이태오 ▲ 봉곡동지점 지점장 김명지 ▲ 상남동지점 지점장 전정대 ▲ 시흥배곧지점 지점장 신승환 ▲ 양산기업금융지점 지점장 이장우 ▲ 외동기업금융지점 지점장 전종태 ▲ 용지로지점 지점장 김일수 ▲ 울산중앙지점 지점장 황미성 ▲ 자금세탁방지부 부장 황경옥 ▲ 재무기획부 부장 신준호 ▲ 정보개발부 부장 김광희 ▲ 정보보호부 부장 김영중 ▲ 진동지점 지점장 이상황 ▲ 진례기업금융지점지점장 장종철 ▲ 창녕지점 지점장 서보건 ▲ 통영지점 지점장 추영옥 ▲ 투자금융기획부 부장 김정현 ▲ 하단지점 지점장 제언호

◇ 부실점장 전보 (75명)
▲ 하동지점 지점장 황재원 ▲ 신탁사업단 단장 이정훈 ▲ 서울영업부 부장 박상호 ▲ 팔용동지점 지점장 구태근 ▲ 삼산동지점 지점장 이상돈 ▲ 명촌지점 지점장 지달우 ▲ 학성지점 지점장 노정환 ▲ 전략기획부 부장 장지명 ▲ 반송동지점 지점장 김관옥 ▲ 강남지점 지점장 제종원 ▲ 도계동지점 지점장 이성해 ▲ 금융소비자보호부부장 김영혁 ▲ 옥포지점 지점장 이현주 ▲ 양덕동금융센터 금융센터장 박형철 ▲ 중앙동금융센터 금융센터장 권재봉 ▲ 함안지점 지점장 조중배 ▲ 북면지점 지점장 배정한 ▲ 검사부 부장 김영수 ▲ 하남지점 지점장 박찬석 ▲ 창원시청지점 지점장 김기범 ▲ 동래지점 지점장 김도현 ▲ 서성동지점 지점장 김형수 ▲ 포항지점 지점장 최재훈 ▲ 함양지점 지점장 박동기 ▲ 전하동지점 지점장 조필호 ▲ 거제기업금융센터 금융센터장 김태곤 ▲ 중리지점 지점장 박영철 ▲ 봉암동지점지점장 성충권 ▲ 마산자유무역지점 지점장 김성대 ▲ 부산영업부 부장 최진권 ▲ 정촌공단지점 지점장 심재민 ▲ 진주중앙지점 지점장 이근호 ▲ 산호동지점 지점장 서정진 ▲ 대우조선지점 지점장 백진우 ▲ 화봉동지점 지점장 윤상민 ▲ 언양지점 지점장 배영민 ▲ 구영지점 지점장 김부완 ▲ 율하지점 지점장 강종대 ▲ 김해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오동경 ▲ 진해기업금융지점 지점장 차호석 ▲ 병영지점 지점장 장필용 ▲ 호계금융센터 금융센터장 박성훈 ▲ 창동지점 지점장 김상원 ▲ 울산영업부 부장 김천도 ▲ 프로세스혁신부 부장 김상규 ▲ 남마산지점 지점장 박지훈 ▲ 온산지점 지점장 김현진 ▲ 수암지점 지점장 박정기 ▲ 남진주지점 지점장 심규열 ▲ 자금부 부장 최우석 ▲ 자금운용부 부장 강정길 ▲ 양산금융센터 금융센터장 김섭 ▲ 진영지점 지점장 최우영 ▲ 여신심사부 부장 장은중 ▲ 창원대산지점 지점장 이범철 ▲ 초장동지점 지점장 강영선 ▲ 사상지점 지점장 유성호 ▲ 녹산지점 지점장 김희진 ▲ 소답동지점 지점장 김두용 ▲ 경남대지점지점장 공문옥 ▲ 창원중앙지점 지점장 최대식 ▲ 신복지점 지점장 조윤철 ▲ 유니시티지점 지점장 홍영선 ▲ 물금지점 지점장 황하연 ▲ 서진주지점 지점장 이동식 ▲ 내서지점 지점장 한정안 ▲ 석동지점 지점장 손영익 ▲ 장유지점 지점장 김한수 ▲ 투자금융1부 부장 이성영 ▲ 명지지점 지점장 이균창 ▲ 정관지점 지점장 이동현 ▲ 창원공단지점 지점장 유동현 ▲ 카드사업부 부장 최금렬 ▲ 대청지점 지점장 서정익 ▲ 대방동지점 지점장 김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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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첫 주자 민주·김마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개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드디어 막이 오른다. 20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되는 '히든스테이지'는 미래의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어갈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경연 대회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4팀(명)이 매주 2명(팀)씩 출연하여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의 첫 경연 주자는 민주와 김마누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민주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5.06.19 oks34@newspim.com 민주(본명 김민주·24)는 스스로를 자유로운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했다. 그만큼 아직까지 정형화된 음악 대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부른다는 뜻이다. 지금까지는 고향 부산에서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세상 사람들과 만나왔다. 이번 '히든스테이지' 출전을 계기로 부산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다섯 살 때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불러서 칭찬을 받은 것이 노래를 시작한 계기가 됐다. 7살 무렵부터는 빅뱅의 열렬한 골수 팬이 됐다. 피아노와 클라리넷을 연주했고, 성악을 공부하면서 합창단에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아왔다. 자연스럽게 음대에 진학하여 음악 공부를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5.06.19 oks34@newspim.com 밴드 '밍글'로 활동할 당시에 KT&G 상상 라이브 연습실 우승(2023)을 차지했고, 부산 MBC '마이스테이지' 가을 특집 출연(2024), KNN '마실가요, 따스함으로 물들다'에 출연(2024)하는 등 지역에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본인이 하고 있는 음악과 달리 개성이 넘치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좋아한다. 또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여성 로커 제니스 조플린의 음악도 좋아한다. 자신이 갖고 있지 못한 그 '어떤 것'에 대한 갈망의 또 다른 표현인 셈이다. 참가곡은 '언젠가 별이 될 우리에게'와 '수도 없이'라는 곡이다. '너가 외롭고 아프지 않았음 해/ 내가 외로워져 아파지더라도 말야/ 넌 좀 달랐으면 해. 나와는 말야/ 내가 흘린 눈물의 반의 반만 흘렸으면 해'라는 노랫말을 담고 있는 '언젠가 별이 될 우리에게'는 이타적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수도 없이 많은 밤을 새웠어/ 수도 없이 많은 꿈을 꾸어 왔어/ 수도 없이 많은 사람 만나왔고/ 수도 없이 별 수도 없이/ 이제 나는 빈껍데기만 남아/ 아직도 꿈을 꿔/ 아직도 사람들을 만나며/ 밤을 새워'라는 노랫말을 가진 '수도 없이'는 코로나 시국에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만든 노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민주. 2025.06.19 oks34@newspim.com 김마누(본명 김지범 ·34)는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는 싱어송라이터다.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면서 언젠가는 음악을 하게 될 거라는 예감이 한다. 몽환적이면서도 따스한 분위기의 음악인 베드룸팝과 인디록을 지향한다. 베드룸팝의 대표주자인 Mac de Marco의 노래를 좋아한다. 엄청난 훅을 가진 그의 노래들과 일상 하나하나가 밈이 되는 스타일까지 마음에 든다. 제28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JTBC '슈퍼밴드 1'에도 출연했다. 멜로망스의 7집 앨범 '너랑'의 작곡자이며,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에서 작사와 작곡, 노래까지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도 1월 'I'll Be There'로 데뷔했으며 올해 또 다른 앨범 발표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히든스테이지' 출연을 계기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크게는 해외 페스티벌 참가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의적인 사운드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꿈이다. 오랫동안 곁을 지켜주고 있는 부모님, 연인, 친구들에게 주는 노래 'I'll Be There'는 김마누의 대표곡이다. '이제 내게 기대/ 내가 늘 옆에 있어 줄게'라는 노랫말처럼 한 편의 멜로영화처럼 아련하고 고요하다. 여기에 비 오는 날의 숨결과 사랑의 리듬을 표현한 'Tiny Couch'를 부른다. 'Tiny Couch'에서 김마누는 사랑이란 거창한 말 없이도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고 속삭인다. 'You hum that tune like you always do/ And I'll sing low, just like I promised to/ Your laugh fills me, baby I won't let go'라는 노랫말처럼 말 없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포옹과 같은 노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마누.2025.06.19 oks34@newspim.com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스테이지'는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녹화 경연을 진행 중이다. 9월 첫째 주 본선 경연이 끝나면 심사위원과 응원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톱 10 진출자를 결정한다. 10월 1일 오후 서울 홍릉 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에서 마지막 톱 10 경연대회를 펼친다.  '히든스테이지'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게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하는 '히든스테이지'는 대중음악계에서도 이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제1회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에이트레인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파일럿과 우수상을 탄 미지니가 배출됐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대상에 이찬주, 최우수상은 헤밍·채겸이 차지했다.  oks34@newspim.com 2025-06-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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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깊어가는 '당권 고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당권 도전을 놓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한 전 대표의 출마에 무게가 실렸으나 최근 '친한(친한동훈)'계 측근들 다수가 출마를 만류하고 있어서다. 출마 땐 승산이 있지만 당내 다수파인 구 '친윤(친윤석열)'계의 벽에 가로막혀 당 쇄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선 참패에도 구 주류는 건재하다. 원하는 후보를 쉽게 원내 사령탑으로 만들었고, 당 개혁안을 다수의 힘으로 저지하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한계와 쇄신파가 밀었던 김성원 의원이 친윤계의 지원을 받은 송언석 의원에게 완패했다. 30대 60으로 사실상 게임이 되지 않았다. 구 주류가 지배하는 당의 세력 분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은 이들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어렵사리 당 대표 자리에 오른다 해도 이들이 비토할 가능성이 높다. 영남 중심의 다수파인 이들이 반대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전당대회에서 6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가 이들에 의해 쫓겨난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 전 대표의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던 측근들조차 신중론으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이다. 물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측근들 다수가 반대해도 본인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고, 결국 당 대표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한 전 대표가 패배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한동훈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선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나 이런 것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봤다.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로 만약에 붙는다고 봐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 기류는 출마 만류 쪽이다. 원내대표 선거 완패가 결정적 계기였다. 당 개혁안 표류도 한몫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설령 대표가 돼도 현실적으로 당 쇄신은 요원하다고 본 것이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든지, 또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송언석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든지 이런 식으로 당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동훈이 등판하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다"며 "지금 당내 분위기가 아직까지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를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제일 높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굉장히 복잡해졌다. 의견들이 5대 5라고 봤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그러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며 "저항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역시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전 사무부총장도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좀 신중해야 된다는 의견"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번 출전할 수는 없다. 현실은 그렇다"고 했다. 그는 "친한동훈 그룹 내에서는 신중파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동훈이라는 존재는 보수 재건의 최강병기인 동시에 최종병기, 마지막 보루"라며 "한동훈이 무너지면 보수 혁신, 보수 재건은 거의 물 건너간다. 그러니까 소중한 만큼 아껴 써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 인사 중 강력한 출마론자였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당의 최대 위기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지만 최근 원내대표 선거와 당 개혁안 표류 등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대표가 돼도 구 친윤계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권유하는 게 맞는지 고민스럽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간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조직 확산 작업 등을 해왔으나 측근 그룹의 만류와 쇄신과는 거리가 먼 당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출마냐, 포기냐의 기로에 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leejc@newspim.com 2025-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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