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클라우드가 바꾸는 세상" KT·네이버·카카오의 미래 전략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1에서 발표
'클라우드 대전환 협의체'도 구성 완료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공공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기 위해 클라우드 KT와 네이버, 카카오가 나선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1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3사는 클라우드 사업의 미래 전략과 청사진을 공개했다. 

코로나19로 2년 연속 온라인 행사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 클라우드로 만나는 미래'를 주제로 잡았다.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1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김주성 KT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가 'AI시대를 열어갈 KT Cloud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21.12.08 hwjin@newspim.com

◆KT클라우드 "클라우드 전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

김주성 KT클라우드 상무는 'AI(인공지능)시대를 열어갈 KT 클라우드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DX)은 기업의 모든 비즈니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행위이다"라며 "앞으로 DX는 기업 전체의 80%까지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AI와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이 DX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전 산업의 영역에서 DX의 핵심은 클라우드 기술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이용자의 사용 패턴에 맞춰 합리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을 도입해 클라우드 전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며 "다른 업체와 함께 대한민국 클라우드 생태계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1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현영환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가 '뉴노멀 시대, 네이버 클라우드가 그리는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21.12.08 hwjin@newspim.com

◆네이버 클라우드 "대규모 인프라 운영경험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현영환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는 '뉴노멀 시대, 네이버 클라우드가 그리는 로드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 이사는 "최근 코로나 백신 사전 예약시스템에 클라우드를 적용하고 민관합동으로 대처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확대 적용한 다양한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예시로 들며 네이버 클라우드가 그려나갈 클라우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현 이사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차에 걸쳐 공공기관의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환된다"며 "네이버 클라우드도 공급업체로 참여한다. 대규모 인프라 운영경험 바탕으로 기술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1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최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이 '클라우드 대전환 시대 카카오 i 클라우드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21.12.08 hwjin@newspim.com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회 성공은 클라우드 이용 고객의 성공과 연결"

최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은 '클라우드 대전환 시대 카카오 i 클라우드 미래 전략' 주제의 발표에서 "클라우드 사회 성공은 클라우드 이용 고객의 성공과 연결돼 있다"며 "작게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 단위로 배포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해 비즈니스 모델 발전을 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어 "하지만 클라우드 기술도입에 있어서 보안 기술적 문제 환경 운영이 어려움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하고 "카카오 i 클라우드는 보안 컨설팅 전문 서비스를 활용해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전략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오전 세션에서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중심의 '클라우드 대전환 협의체'가 구성되었다. 이 협의체는 보다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hw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