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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지산학협력을 통한 15분 도시 완성"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07:47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07:4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산학 협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6일 오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미래를 위한 혁신, 부산을 바꾸는 지산학'이라는 주제로 2021 부산 지산학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부산 지산학협력 콘퍼런스 포스터[사진=부산시] 2021.12.06 ndh4000@newspim.com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산학협력센터 기업브랜치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부산경제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디자인진흥원-부산산업과학혁신원-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등 지원기관 7곳의 지산학 협력을 위한 원팀(One-Team) 발대식이 진행된다.

이어 박 시장이 산학협력을 통한 15분 도시 부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도덕희 해양대학교 총장의 대학 혁신과 인재양성 방안 주제발표 및 장석영 ㈜금양이노베이션 대표이사의 기업주도형 지산학 연구개발(R&D)과 사업화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는 지산학협력 컨트롤 타워인 지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산학협력 거버넌스를 조성해 부산을 혁신이 물결치는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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