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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사이버 공간서도 '냉전식 전략'...적대국 압박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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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무성, 연일 미국 겨냥해 비난공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미국을 겨냥해 "패권적 지위를 연장하기 위해 사이버공간에서도 냉전식, 편가르기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은 5일 "얼마 전 미국회조사국이 '2012-2021년 사이버안보'라는 보고서에서 중국과 러시아, 이란과 함께 우리 나라를 세계의 사이버안보를 위협하는 나라로 걸고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 인공기와 철조망. [사진=로이터 뉴스핌]

외무성은 "이러한 미국을 가리켜 강도 위에 날강도라고 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이미 동맹국 지도자들의 손전화까지 도청하는 극단한 파렴치성으로 해커제국, 도청제국, 비밀절취국이라는 오명을 쓰고있는 나라"라고 비난했다.

이어 "위키리스크 창시자인 어산지는 2000여종의 사이버무기를 개발한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사이버무기대국이라고 실토했다"며 "어느 한 국제사이버안전기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해커조직들의 막후에는 영락없이 미 중앙정보국이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저들의 패권적 지위를 연장하기 위해 사이버공간에서도 냉전식 전략, 편가르기식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며 "사이버 안전문제를 적대국들을 억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압박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무성은 이날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장본인이라며 비난 공세를 이어갔다.

외무성은 '미국은 지역의 안정과 평화의 파괴자' 글을 통해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파괴하는 진범인은 누구인가. 그것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일방적이며 불공정한 편가르기식 대외정책을 추구하면서 무분별한 군비경쟁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이라고 주장했다.

외무성은 미국이 주도하는 4개국 안보 협의체 '쿼드'와 5개국 기밀정보 동맹체 '파이브 아이즈', 외교안보 협의체 '오커스' 등을 거론하며 "다른 나라를 위협하는 일방적인 집단들"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자위권 행사까지 걸고 들면서 패권쟁탈을 위해서는 집단적인 핵잠수함 동맹조작도 서슴지 않는 미국의 이중기준과 불공정성은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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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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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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