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향교는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민화반 수강생들의 작품 70여점을 전시한다.

12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15일~21일까지 열리는 '향교, 민화를 만나다' 전시회는 2021년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 '민화에 반하다'의 민화반 수강생 45명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민화에 반하다' 프로그램은 삼척의 민화 대가인 석강 황승규(石岡 黃昇奎, 1886~1963)의 문자도를 통해 효·제·충·신·예·의·염·치의 유교 도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하영미 문화공보실장은 "민화는 예로부터 일상적인 소망을 담아 그려진 그림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고장 우리 민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일상의 어려움을 때로는 익살스럽게, 때로는 소박하게, 때로는 대담하게 표현하면서 극복한 선조들의 지혜가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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