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안경원 창원시 제 1부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손실보상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비롯해 영·유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5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대한 소상공인 희망 회복 자금, 교육청 지원의 사각지대에 대한 영유아 재난지원금,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취약계층 생계 희망 자금 3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 할 계획이다.
총 78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8만7000여명이 지원 대상이다.

◆소상공인 희망 회복 자금
창원시는 정부 손실보상금에서 제외된 업종 중 피해 규모가 큰 4개 업종을 선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 관광사업체, 숙박시설, 대리운전기사 등 4개 업종이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여행업은 100만원 그 외 업종은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여행업 215곳, 관광사업체 133곳, 숙박시설 787곳, 대리운전 기사 1000명 등 총 2135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소요예산은 11억7000만원이 예상된다.
◆영유아 재난지원금
경남도교육청의 교육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지원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유치원부터 초·중·고 전 학생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교육청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만 0세~6세 미취학 아동 전원(유치원생 제외)에게 시 자체적으로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아동수당 지급 계좌를 통해 오는 25일 아동수당과 함께 일괄 지급될 예정된다. 지원 대상은 3만5000여명, 소요예산은 1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취약계층 생계 희망 자금
가계부담이 증가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취약계층 생계 희망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총 49,480명이며, 1인당 10만원씩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매달 복지 수당을 지원 받는 계좌로 별도 신청 없이 복지 급여 지급일인 1월 20일에 함께 지급될 예정이며, 계좌 등록이 되지 않은 대상자는 별도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설 전에 지급된다.
안경원 제1 부시장은 "제5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과 함께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지원을 결정한 만큼, 지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