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치러졌던 과거시험인 전주별시를 재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는 제4회 '1593 전주별시'를 내달 20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한옥마을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시험 국궁(國弓)과 한시(漢詩) △전통무예 시연 △방방례(放榜禮) △급제자 유가행렬(遊街行列) 및 사은숙배(謝恩肅拜) 등으로 진행된다.
국궁은 궁도교육을 이수한 유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시된다.
한시 백일장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시제는 '국난극복 전주(國難克復全州)', 압운은 동(東), 동(同), 풍(風), 공(功), 통(通)이다.
참여 희망자는 칠언율시 형식의 원고를 작성해 내달 8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거시험이 종료된 후에는 과거급제자에 대한 시상식인 방방례가 진행되며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시작해 은행로, 태조로, 경기전으로 이어지는 유가행렬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경기전에서는 왕(태조어진)에게 과거 급제를 알리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사은숙배도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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