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농특산물 유통혁신으로 지역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이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고창군 통합브랜드인 '높을고창'을 적극 활용하고, 통합 마체팅 전문조직 육성,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택배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통합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461억원의 출하실적을 보여 2019년 대비 103%가 늘었다. 올해도 33억원 상당의 14개 통합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또 집하장, 선별포장장, 세척장, 저온저장고 등 농산물 상품화 기반을 구축했다. 산지 농산물이 수확에서 배송까지의 과정을 줄여 신선도 유지는 물론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됐다.
군은 지역 10여개 영농조합 등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인증마크'를 붙인 포장재 8만매를 지원했다. 올해에만 1만5000건의 택배비 50%를 지원했다.
고창읍성 앞 농특산품전시판매장을 연말까지 리모델링해 품목의 다양화·고급화를 겸비해 '높을고창' 브랜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2019년 기준 고창 읍성 연간 방문객이 165만명에 달하고 있어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산지 조직 확대, 기반시설 확충, 통합 마케팅 활성화 등에 총력을 기울여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비하겠다"며 "농가, 농협, 연합사업단, 지자체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