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AD] 롯데, 신규 브랜드 슬로건 선보이며 변화와 혁신 박차

기사입력 : 2021년09월24일 09:00

최종수정 : 2021년09월24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브랜드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선보여
화학·유통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매진

변화를 위한 롯데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롯데는 최근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선보이고 새로운 롯데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21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미래가치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를 발표했다. 신규 슬로건에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에게 이로운 혁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지난 18일에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 광고 캠페인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차세대 미래먹거리/식료품 연구 ▲스마트 쇼핑 플랫폼 개발 ▲친환경 수소 생태계 구축 ▲IT 기반의 호텔 솔루션 제공 등 롯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 사업 영역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형 그룹으로써 롯데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더불어 MZ 세대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신예 힙합 아티스트 크루인 DPR의 DPR LIVE, DPR CREAM과 함께한 CM 송도 선보였다.

롯데는 지난 6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산하에 브랜드경영 조직을 신설했다. 기존 롯데지주, BU(Business Unit) 등 3개 조직에서 담당하던 브랜드 관련 업무를 브랜드경영TF에서 통합 운영한다. 브랜드경영TF는 BU 및 계열사의 브랜드 관련 업무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 협의체'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주요 브랜드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 브랜드 지표를 개발하는 등 브랜드 전략 및 정책 관리를 고도화 해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 롯데지주 내 디자인경영센터를 신설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출신의 배상민 사장을 선임했다. 배상민 사장은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로, 제품이나 서비스에서의 디자인 혁신은 물론, 창의적인 조직문화 강화 및 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업 추진을 위한 담당 조직도 구성해 적극적인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롯데지주는 지난 8월, ESG경영혁신실 산하에 헬스케어팀, 바이오팀을 신설했다. 헬스케어팀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시니어 시장에 집중해 사업 기회를 발굴해간다는 계획이며, 바이오팀은 기존 바이어 업체 인수, 제약사와의 조인트벤처 설립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며 바이오 산업에서의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롯데의 변화는 화학 · 유통 등 주요 계열사에서 더욱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학 부문에서는 롯데케미칼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사업을 위한 역량을 모으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수소를 비롯한 친환경 사업에 2030년까지 약 4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친환경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해 국내 수소 수요 중 30%를 공급한다는 목표로, 3조 원의 매출과 10% 수준의 영업이익율을 실현할 계획이다. 우선 2030년까지 60만 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생산 중인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탄소포집 기술을 활용해 블루수소 16만 톤을 생산하고, 2030년까지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완성함으로써 블루수소(16만 톤)와 그린수소(44만 톤)가 혼합된 60만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유통 부문도 최근 색다른 컨셉의 신규 점포를 연이어 오픈하며, 유통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동탄점과 타임빌라스를 오픈하며,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과, 쇼핑과 함께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였다. 동탄점은 기존 백화점과 달리 국내 최대 문화센터 '라이프스타일랩', 방문객 쉼터 '더 테라스'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강화했고, 타임빌라스는 투명한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글라스빌(GLASS VILLE)'과,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플레이빌(PLAY VILLE) 등 '자연 속 휴식' 공간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롯데쇼핑은 최근 홈 인테리어 업계 1위인 한샘 지분 인수에 투자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기존 사업과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유통 계열사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 하반기, 모바일 TV와 연계해 '메타버스 쇼핑 플랫폼'을 선보인다. 고객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쇼호스트와 실시간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서, 방송 스튜디오나 분장실 등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VR장비를 통해 집에서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가상 스토어'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지난 6일,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를 선발하는 면접에 메타버스를 활용했다. 메타버스 플랫픔 '게더타운'에 롯데푸드 본사 공간을 본떠 면접장을 꾸미고 화상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 대기 시간에는 롯데푸드의 가상 사무공간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자료제공=롯데]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