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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급락 종목] 23일 채권 이자 지급 '시험대' 헝다그룹, 위기 '탈출' 가능성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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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 회생 방법은 '알짜' 자산 매각, 부채 해결 이후도 문제
헝다그룹 스톡옵션 제공, 인재 유출 방지 총력전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21일 홍콩 증시에서는 헝다그룹 파산 위기 여파로 급락했던 부동산 섹터가 반등했다. 그러나 이번 부동산 파문의 '진앙'인 '헝다 계열사'는 반등 대열 합류에 실패했다. 헝다그룹은 전일 10% 넘는 하락률보다는 낙폭을 크게 줄였지만 반등하지 못하고, 전일대비 0.44% 하락한 2.270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헝다뉴에너지자동차는 오전장 큰 폭으로 하락하다 오후 낙폭을 좁히면서 전일과 같은 가격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의 이목은 중추절 연휴가 끝나는 23일에 쏠리고 있다. 이날 헝다그룹은 2022년 3월 만기가 도래하는 역외 채권에 대해 8350만 달러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29일에는 2024년 3월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에 4750만 달러의 이자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 만약 정해진 기일을 기준으로 30일 이내에 이자 지급을 못하면 헝다그룹의 해당 채권은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놓이게 된다.  

[사진 = 바이두]

◆ 헝다 리스크에 글로벌 증시 출렁, 헝다 인재유출 방지 총력 

이러한 헝다 유동성 위기를 둘러싸고 시장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 대기업 헝다그룹이 왜 파산설에 휩싸였나","6년간 순이익 31조원, 많은 자산은 어디로","부채 규모가 중국 최고 부호 마윈 몸값의 5배가 넘는 헝다그룹 위기 탈출, 기사회생 가능할 것인가".

사태 초기엔 한때 엄청난 수익을 냈던 부동산 대기업이 자금난에 빠진 이유에 대한 원인 분석이 쏟아졌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이번 사태가 초래할 '후폭풍'의 파급력과 헝다의 위기 돌파 가능성에 대한 진단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헝다 파산이라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면 중국 금융권에 연쇄 충격이 전해지며 '중국판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리먼 브라더스 사태처럼 헝다그룹 파산이 중국의 금융 시스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헝다 사태가 부동산발 '회색 코뿔소' 출현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회색 코뿔소'란 돌발 악재를 뜻하는 블랙스완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미리 예상할 수 있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간과해 위기를 맞는 경우를 의미한다. 중국을 벗어나 미국과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고, 가상화폐 가격도 하락하는 등 헝다 리스크의 충격은 예상보다 큰 범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쉬자인(許家印) 헝다그룹 회장은 21일 중추절(中秋節·중국의 추석)을 맞아 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헝다그룹이 현재의 암흑시기를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굳게 믿는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며 사원들의 사기 진작에 나섰다.

동시에 산하의 헝다뉴에너지자동차는 주요 사외이사와 기술개발 연구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며 '인재유출' 방어전에 나섰다. 시장은 헝다그룹이 창립 이래 최대의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만약 위기를 돌파한 후 헝다그룹이 어떤 미래를 그려갈지에 주목하고 있다. 

 ◆ 자력회생 방법은 '알짜' 자산 매각...'위기탈출' 이후도 문제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

헝다그룹의 총 부채는 1조9500억 위안으로 추산된다. 중국 최고의 부호로 꼽히는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의 몸값보다 5배가 많은 규모이다. 이중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은  5700여억 위안이다. 금융기관에 연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는 2400억 위안이다. 이외에도 헝다는 2000여억 위안의 기업어음도 막아야 한다. 현지 매체는 금융 차입금보다 기업어음 지급이 더 급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헝다그룹이 창립 이래 최대의 자금난을 해결할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정부가 나서 파산을 막아주거나 자력으로 자금을 조달해 빌린 돈을 갚은 것이다. 

헝다그룹이 도산할 경우 중국 금융 시스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가 '구원투수'로 나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이마저도 낙관적이지 않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기업의 부채 감축 원칙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남은 방법은 헝다그룹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금 마련에 나서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헝다그룹 내 비교적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헝다뉴에너지자동차와 부동산자산 관리 서비스 자회사의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부문인 에버그란데서비스(恆大物業)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3%가 증가한 78억7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헝다뉴에너지자동차는 창립 이래 줄곧 적자 상태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향후 글로벌 및 중국의 전기차 시장의 고속 성장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자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실제로 헝다측은 전기차와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한 때 또다른 부동산 개발 대기업 비구이위안이 헝다자동차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양사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헝다그룹은 앞서 생수제조사 등 비교적 사업 비중이 크지 않고 자산가치가 높지 않은 자회사를 매각해 자금 충당에 나섰지만, 이 정도로는 막대한 부채를 막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때문에 헝다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수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비난도 제기됐다. 

헝다는 상당한 규모의 토지도 확보하고 있다. 주택을 건설할 토지 공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헝다가 확보한 토지는 시장에서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어 토지 매각을 통한 자금 조달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눈앞의 큰 불을 끄기 위해 이러한 '알짜' 자산을 매각할 경우 미래의 성장 동력이 크게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헝다그룹의 눈앞의 부채 위기 해결 이후에도 기업의 발전 동력을 다시 찾아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 6년간 순익 31조 원...'현금제조기'는 왜 '돈먹는 하마'가 됐나 

헝다그룹의 부채 위기는 관련 산업과 금융권을 넘어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중국 부동산 업계를 대표하는 굴지의 디벨로퍼이자 글로벌 500대 기업에 매년 이름을 올리는 기업이 파산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일반 시민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여기에 '헝다'의 브랜드 인지도를 믿고 돈을 맡긴 개인 투자자들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도이다. 

헝다그룹은 실제로 엄청난 수익을 내는 기업이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6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이 1744억위안(약 31조원)에 육박한다. 헝다그룹의 엄청난 경영 실적에 힘입어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은 2017년 마윈, 마화텅 등을 제치고 중국 최고 부호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현금제조기' 처럼 돈을 벌어들였던 헝다는 이제 부채 덩어리의 위기 기업으로 전락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헝다그룹의 부채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막대한 차입금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전형적인 고(高)레버리지 경영 방식이 문제로 지적됐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능동적인 부동산 시장 버블 억제 정책도 헝다의 부채 위기를 앞당겼다. 중국 정부는  △ 자산부채율 70% 이상 △순부채율 100% 이상 △현금자산 대비 유동부채 비율 1 이상의 3대 '레드라인'을 제시했다. 이 레드라인에 모두 저촉할 경우 2023년부터는 신규 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 동시에 부동산 기업을 이 기준에 근거해 '홍색∙주황색∙노랑색∙초록색'의 네 등급으로 분류하고 상업은행에 대출 상한선을 정해 부동산 기업에 대한 대출 총량을 제한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에 상업은행들이 대출 상환을 서두르면서 부동산 개발 기업들의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광발은행이 대출금 상환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 법원에 헝다그룹의 자산 동결을 신청하기도 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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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꺾고 기적의 미국행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한국 야구 대표팀이 정규이닝 기준 2실점 이하 5점 이상으로 승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기어이 극복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마지막 4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한국 선수단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 승리 직후 기뻐하고 있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승 2패를 기록해 일본(4승)에 이어 조 2위로 결선 라운드에 진출을 확정했다. 마찬가지로 2승 2패를 기록한 대만, 호주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한국이 최소 실점에서 앞섰다. 한국은 김도영(KIA·3루수)-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좌익수)-이정후(샌프란시스코·중견수)안현민(KT·우익수)-문보경(LG·지명타자)-노시환(한화·1루수)-김주원(NC·유격수)-박동원(LG·포수)-신민재(LG·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가동했다. 한국의 류지현 감독은 전날 선발 무안타로 부진했던 위트컴과 김혜성 대신 노시환과 신민재를 투입했다. 선발투수로 손주영(LG)이 나섰다. 선취점은 한국의 차지였다. 2회초 안현민이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문보경이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속 136.8km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큰 타구였다. 3회에도 한국은 추가점을 뽑았다. 존스와 이정후의 연속 2루타로 3-0으로 앞서나갔고, 이후 3회 1사 2루 상황에서 문보경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4-0까지 달아났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문보경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2루타를 친 후 비행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한국은 5회 첫 실점했다. 손주영, 노경은의 뒤를 이어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소형준이 5회 선두 타자 로비 글렌디닝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맞았다. 하지만 소형준은 후속 타자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박영현에게 넘겼다. 6회초 한국은 1점 더 추가햇다. 1사 무사 상황에서 박동원이 펜스 직격 2루타를 쳤다. 신민재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김도영 타석에서 투수 폭투로 2루 주자 박동원이 3루로 진루했다. 이후 김도영이 우전 적시타를 뽑았다. 한국은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이정후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득점한 이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박영현이 6회를 깔끔하게 막은 후 7회 데인 더닝(시애틀)이 등판했다. 그러나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후속 타자의 땅볼을 유도했으나 배트 끝에 맞아 내야 안타로 연결되고 말았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전 타석 홈런을 쳤던 글렌디닝을 상대했지만, 더닝은 침착했다.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해 병살을 만든 후 릭슨 윈그로브를 3구 삼진 처리하며 포효했다. 그러나 8회말 대표팀은 추가 실점을 했다. 바뀐 투수 김택연이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이후 상대 희생 번트 작전으로 1사 2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이어 트레비스 바자나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6-2가 된 상황, 김택연 대신 등판한 조병현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삼진과 내야 플라이로 처리해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은 6-2로 앞선 가운데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1점을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운명의 9회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고, 박해민이 김도영 대신 대주자로 나섰다. 2번 타자 존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후 이정후가 땅볼을 쳤다. 하지만 투수 글러브를 맞고 흐른 공을 유격수 데일이 잡았으나 악송구 실책을 범했다. 이 공이 우익수까지 빠졌고, 이 틈을 타 박해민은 3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조별리그 내내 타점이 없던 안현민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경우의 수 마지노선인 7-2를 완성했다. 9회 마운드는 조병현이 그대로 지켰다. 조병현은 선두타자 데일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만들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크리스 버크에게 볼넷을 내줬다. 다음 타자 윙그로브가 우익수 방향으로 강한 타구를 보냈지만, 이정후가 전력질주로 잡아내 2아웃을 만들었다. 호주는 대타 로건 웨이드를 냈지만, 내야 뜬공을 문보경이 잡아냈다. 극적으로 17년 만에 WBC 8강 진출을 이룬 순간 한국 선수들은 마운드로 뛰쳐 나와 기쁨을 나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한국 선수단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승리 직후 기뻐하고 있다. 이날 4타점을 친 문보경(왼쪽 상단)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타선에서는 문보경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한국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정후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9회 결정적인 수비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전날 영웅이었던 김도영도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 마운드는 지난 조별리그 경기와 달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발 손주영이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자 두 명을 범타 처리하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손주영의 갑작스런 부상 속에 2회 등판한 노경은은 2이닝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줬다. 4회부터 5회까지 던진 소형준은 솔로홈런을 내줬지만 이외에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았다. 6회와 7회는 박영현과 데인 더닝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 김택연이 1실점 했지만, 조병현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끝까지 버텨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0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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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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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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