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최·콘진원 주관, 12일 종료
국가 대표 선발해 양국 선수 맞붙어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 결승전을 지난 12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2022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대회는 각 나라의 대표를 선발하는 예선과 양국 선수가 맞붙는 결승으로 두 차례에 나눠 펼쳐졌다. 두 경기 모두 중국 온라인 채널 '빌리빌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사진 제공 = 컴투스] |
지난 12일 오후 열린 결승전에는 지난 달 말 예선을 통해 선발된 한국과 중국 각 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피애, 애정한가득섬린이, Secondbaby, Charmi 등이 참전했고 중국에서는 Hard brick, Howtoplay, LD monster, L'est 순으로 출전해 경기를 치렀다.
결승전은 3전2선승제의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첫 라운드인 8강 경기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고 중국의 Howtoplay가 연승을 달리며 최종 승리했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개최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 등을 통해 양국 간 소통 창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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