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10대 미만 아동 등 가족, 지인 간 밀접접촉으로 5명이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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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1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아동 등 5명(강릉 1068번~1072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인 강릉 1068번 환자는 지난 10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40대, 30대인 강릉 1069번, 1070번 환자는 각각 경기 용인 5567번,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 상태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 1071번 확진자는 10대 미만 아동으로 강릉 1070번 환자의 가족관계인 것으로 파악돼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0대인 강릉 1072번 환자는 앞서 확진된 강릉 106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최근 지인,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해 다수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적인 모임 등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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