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개방정원과 순천시 관광자원을 연계한 정원관광 콘텐츠인 '순천정원여행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팀별 4인 이하로 제한되며 개발된 여행코스를 자율 선택해 개별적으로 탐방하게 된다.
![]() |
순천정원 여행자 모집 [사진=순천시] 2021.08.27 ojg2340@newspim.com |
코스는 순천만습지 선상투어와 국가정원 관람을 포함해 ▲도심지역에 조성된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 ▲일본식정원, 기독교정원, 한옥정원 등 정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낙안민속촌 등 도심 외곽에 조성된 중규모의 정원관광으로 구성돼 있다.
희망자는 오는 9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5000원이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순천정원여행 팸투어를 시작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정원과 숙박과 먹거리 등을 연계한 체류형 정원여행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