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일자리 29만개 증가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올해 1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가 32만1000개 늘었지만 2030 일자리는 8만개 이상 감소했다. 반면 60대 이상 일자리는 29만개 이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와 공공행정에서 일자리가 늘었지만 숙박·음식과 제조업에서 감소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는 1899만7000개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2만1000개 늘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줄어들었다.

◆ 2030 일자리 감소... 60대 이상은 29만개 이상 늘어나
연령대별로 보면 젊은 층 일자리는 감소한 반면 60대 이상 일자리는 늘었다.
60대 이상 일자리는 29만2000개 늘었다. 주로 보건·사회복지(11만4000개), 제조업(3만7000개), 건설업(3만3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젊은 층 일자리는 감소했다. 30대 일자리는 6만3000개, 20대 이하는 3만5000개가 줄었다. 30대는 제조업(-4만5000개), 숙박·음식(-1만개), 사업·임대(-1만개) 등에서 주로 감소했다.
전체 일자리 비중은 40대가 24.5%로 가장 높았고, 30대(22.5%), 50대(22.4%), 20대 이하(16.7%), 60대 이상(13.9%) 순으로 나타났다.

◆ 보건·사회복지 증가… 숙박·음식, 제조업 감소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14만8000개) 일자리가 가장 크게 늘었다. 공공행정(7만개), 전문·과학·기술(5만6000개), 건설업(5만개) 등 일자리도 증가했다.
반면 숙박·음식 업종 일자리는 7만2000개가 줄었다.
일자리 비중이 21.9%로 가장 큰 제조업 일자리도 2만8000개가 줄었다. 전기장비(1만개) 등에서 증가했지만 기타 운송장비(-1만1000개), 금속가공(-9000개), 의복·모피(-6000만개) 등에서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각각 일자리가 10만4000개, 21만7000개 늘었다. 전체 일자리 가운데 남성 비중은 57.7%, 여성은 42.3%였다.
조직 형태별로는 회사 이외의 법인의 일자리가 16만1000개, 정부·비법인단체는 12만개, 회사법인은 8만5000개가 증가한 반면, 개인 기업체는 4만4000개 감소했다.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회사법인이 56.3%로 가장 많았고, 개인 기업체는 16.4%, 정부·비법인단체는 14.3%, 회사 이외의 법인은 13.0%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soy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