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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1641원...13주째 상승세

기사입력 : 2021년07월31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08월01일 08:48

알뜰주유소 리터당 1616.3원…GS 칼텍스 1649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41.0원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3.9원이 오른 셈이다.

휘발윳값은 지난 5월 첫째주 상승한 이후 13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들어서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시도별 휘발유 평균 가격 현황 [자료=오피넷] 2021.07.31 biggerthanseoul@newspim.com

알뜰주유소가 ℓ당 1616.3원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에 내놨고, GS 칼텍스 가격이 ℓ당 1649.0원으로 가장 비쌌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19.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서울 휘발윳값이 ℓ당 전주 대비 4.8원 상승한 1724.9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다. 전국 평균보다도 무려 83.8원이나 높은 가격이다.

국내 주유소에서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436.8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3.5원 올랐다. GS 칼텍스의 경유 판매가는 1445.4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저가를 기록한 알뜰주유소의 경유 판매가는 ℓ당 1410.6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번주 국제유가를 보면, 두바이유가 전주와 비교해 1.8달러 오른 배럴당 72.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석유재고가 감소한 가운데 생산 증가 역시 지체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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