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업계 게임 체인저 된다"…카카오웹툰 8월 1일 론칭

기사입력 : 2021년07월27일 17:36

최종수정 : 2021년07월27일 17: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핵심 키워드로 IPX·프리미엄 IP·글로벌
등장 캐릭터들 웹툰 곳곳에서 살아 움직여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 론칭을 앞두고 미디어 대상 '카카오웹툰 프리미어(KAKAO WEBTOON PREMIERE)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고도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지식재산권(IP)을 탑재한 카카오웹툰이 '게임 체인저'로서 웹툰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일 국내에 출시되는 카카오웹툰의 핵심 키워드를 'IPX(IP eXperience, IP 경험)' '프리미엄 IP' '글로벌'을 제시했다.

IPX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프로덕트 전략의 핵심으로 기존에 IP를 전달하고 향유하는 인식 틀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IPX를 통해 카카오웹툰이 웹툰 산업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UX) 기준을 세울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 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이진수 카카오에터테인먼트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카카오웹툰 프리미어 인사말을 통해 "카카오웹툰을 통해 크 작은 직사각형의 그림 이미지로 작품을 나열하던 지난 20년 간의 관성적 디스플레이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며 "새로운 IPX는 웹툰의 본질인 그림 자체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을 살아 숨쉬는 것처럼 유저들에게 전하고 게임과 음악, 영화와 드라마로 변주되는 오리지널 IP의 위상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하도록 UX 설계 틀을 파격적으로 바꾸고 완전히 새로운 레벨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인피니트(INFINITE)'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카카오웹툰은 콘텐츠와 IPX가 무한히 확장하는 형태로 디자인했다. 웹툰의 본질인 그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카카오웹툰 속 캐릭터들을 살아 움직이는 듯한 형태로 구현했다. 독자는 카카오웹툰 곳곳에서 작품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다. 메인 홈 스페셜 탭에 담긴 슈퍼 IP 애니메이션과 작품별 10초 안팎의 티저 영상 등을 통해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했다. 

또한 연관 작품 추천과 그림체 기반 추천, 키워드 기반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작품 추천'을 통해 독자에게 지속적인 IP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웹툰의 UX디자인부터 브랜드, IPX까지 디자인 전반을 총괄한 유천종 웹툰디자인센터장은 "인피니트 구조를 카카오웹툰 인터페이스에 적용해 웹툰과 웹툰을 끊임없이 연결하는 풍성한 콘텐츠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카카오웹툰은 '나 혼자만 레벨업' '샬롯에게는 다섯명의 제자가 있다' '취향저격 그녀' '승리호' '아비무쌍'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주말 도미 시식회' '닥터 최태수' '프레너미' '템빨' 등 그간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인 오리지널 웹툰 IP들을 모두 서비스한다. 향후 오리지널 신작들 역시 카카오웹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웹툰은 메인 화면과 더불어 '웹툰원작'과 '소설원작' '랭킹 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 탭에는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로 새롭게 출발하는 다음웹툰 작품들과 '웹소설의 웹툰화'를 이끈 카카오페이지의 '노블코믹스(novel comics)' 작품들이 있다.

박정서 카카오웹툰스튜디오 대표는 "네온비&캐러멜, 장이, 지뚱, 조금산, 보리, 민홍 등 굵직한 작가들의 신작도 준비 중"이라며 "최고의 IP들과 더불어 카카오웹툰이 웹툰사의 새로운 시작으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