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26일 낮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5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6명이다.
지역감염 사례 5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포항지역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로 이 중 '포항 749.750번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로 가족 감염이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748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갖고 '27일 오전 0시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을 담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설명했다.
김병삼 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포항의 지정 해수욕장 6개소는 개장시간 외 백사장 내 음주 및 취식행위 금지, 마스크 의무 착용과 사적모임 제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폐장 시까지 유지하는 등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철저한 동참으로 고강도 방역 조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