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부부가 함께 속삭이는 태교 이야기' 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부들에게 부부가 함께 태교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출산을 준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임신부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태교 키트는 태교 동화책과 바느질 5종 세트, 육아 포스터로 구성했다.
구는 임신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태교 키트를 집 앞까지 비대면 배송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19 등으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임신부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가 함께 태교 등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