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해수욕장 속속개장] 충남…조개껍질 백사장·신비 바닷길·바위 사이 낙조 '일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역소 세우고 체온 스티커 배부 등 '방역 최우선'
수심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갯벌 체험도

[편집자]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 전국 해수욕장이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코로나19 사태로 빗장을 걸 수밖에 없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을 예고하고 피서객을 맞을 준비에 나서고 있다. 7월부터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사적모임 등이 완화되고 백신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올해 해수욕장은 크게 붐빌 것으로 보인다. 각 지자체는 유명 해수욕장 개장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피서객 유인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확진자가 여전히 확산 추세에 있고 거리두기 완화로 또 다시 팬데믹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어 방역체계도 꼼꼼하고 철저하게 마련하고 있다. 전국 유명 해수욕장의 개장 준비 상황과 기대 및 우려를 들여다 본다.

[보령·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전국의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피서객을 맞이하는 가운데 충청권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진입로에 방역소를 세우고 피서객들에게 체온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28일 충남도와 각 시군 등에 따르면 보령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은 7월 3~8월 22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0~8월 15일 피서객을 맞이한다.

보령시는 개장식, 폐장식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는 제외했다.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참여하는 머드 체험 등 일부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황에 따라 폐지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 전경 [사진=보령시] 2021.06.27 rai@newspim.com

양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야간에는 폐쇄한다.

방역은 꼼꼼히 준비했다.

차를 이용해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은 해수욕장 진입로에 세워진 방역소에서 열 검사를 해야 한다. 드라이브 스루로 열 검사하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와 함께 피서객들에게 체온을 확인할 수 있는 체온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몸에 부착한 스티커는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뀐다. 보령시는 체온 스티커 500만매를 준비했다.

만리포해수욕장 등 28개 해수욕장이 있는 태안군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에서 여행객들이 [사진=태안군] 2021.06.27 rai@newspim.com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하면서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해수욕장 방역단을 구성하고 발열 검사 요원을 매일 60명씩 투입한다.

발열 검사 요원을 포함해 매일 367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수욕장 안전관리는 물론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

만리포해수욕장은 7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 58일간, 삼봉해수욕장, 기지포해수욕장 등 27개 해수욕장은 7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44일간 문을 연다.

안전이 보장되면 충남의 해수욕장만큼 피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수심이 깊지 않고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해수욕을 할 수 있다.

먼저 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조개껍질(패각분)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넓게 퍼진 백사장도 피서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 대천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3.5km, 폭도 100m에 달한다.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도 거칠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백사장 인근에 울창하게 조성된 솔숲은 여름철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한다.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렸다. [사진=보령시] 2021.06.27 rai@newspim.com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이다.

매월 사리 때 1-2일간 열리는 바닷길은 일반에 공개된다. 이때 가족단위 여행객이 이곳을 찾아 조개잡이 등을 즐긴다.

태안군 안면읍에 있는 삼봉해수욕장도 울창한 숲속과 해당화로 유명하다.

세개의 봉우이라 우뚝 솟아 있다고 하며 이름 붙여진 삼봉괴암도 피서객의 눈을 사로 잡는다. 고은 모래가 햇살에 비쳐 은빛으로 반짝이는 해변도 일품이다.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있는 꽃지해수욕장에 어울릴만큼 경관이 아름답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

특히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일품이다.

할미바위, 할아비바위로 불리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여 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이 출정 나가 돌아오지 않자 아내 미도가 죽어서 할매바위가 됐다. 할미바위보다 조금 더 바다 쪽으로 나간 곳에 있는 큰 바위는 자연스레 할아비바위로 불렸다.

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낙조 [사진=태안군] 2021.06.27 rai@newspim.com

몽산포해수욕장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해있는 해수욕장으로 모래밭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유명하다.

해수욕장을 따라 넓게 퍼져있는 소나무 숲은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해수욕장에 넓은 갯벌이 있어 물이 빠지면 조개와 게 등을 잡을 수 있어 갯벌 체험 및 자연생물 관찰에 안성맞춤이다.

서쪽으로 1km 가량 가다 보면 몽대포구가 있어 여러 척들의 낚시배와 싱싱한 자연산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