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평택시립추모공원에 '하늘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늘우체통은 2020년 고객제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제안으로 고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도시공사가 평택시립추모공원에 '하늘우체통'을 설치했다. 사진은 홍보이미지[사진=평택도시공사] 2021.06.15 krg0404@newspim.com |
우체통은 편지와 함께 추모관 내 로비에 설치되어 있으며 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시립추모공원은 늘 건전하고 쾌적한 추모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희망우체통을 통해 고인을 기리는 소중한 마음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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