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근 집단감염으로 긴장이 고조됐던 경북 경산시가 지역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진행하고 범시민 '잠시멈춤' 캠페인이 일상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산시 남부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속해서 늘어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전 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산시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위한 '잠시멈춤' 캠페인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사진=경산시] 2021.05.12 nulcheon@newspim.com |
남부동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자 관공서,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전 시민이 강도 높은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남부동은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잠시 멈춤' 캠페인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생활 방역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역 내 주요 교통 거점지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재욱 남부동장은 "코로나19 확산 감소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과 '잠시 멈춤' 캠페인 동참을 호소하고 잠시 멈춤에도 취약계층의 필수적인 복지서비스는 공백 없이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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