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은행이 조선·해양기자재기업과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에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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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감찬 부산은행장(왼쪽 두번째)이 1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맨 왼쪽)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세번째),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최금식 이사장 등과 부산 조선해양기자재 긴급 자금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05.10 news2349@newspim.com |
BNK부산은행은 1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대우조선해양㈜,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 조선해양기자재 긴급 자금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혓다.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3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소재 조선·해양기자재기업과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이며, 기존 보증금액과 상관없이 업체당 최대 8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적용금리는 연 최저 2.67%(2021년 5월10일 기준) 수준이며, 한국은행 금융중개 지원자금과 연계할 경우 추가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은 0.4%로 일괄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산업인 조선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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