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내일부터 공매도 재개…"위협요인 아냐…경기·기업 이익 우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매도, 생각보다 큰 영향 못 미칠듯
오히려 외국인 매수세 불러올 수도
개인 투자자 공매도 참여 확대가 변수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공매도 재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공매도가 국내 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공매도 재개 여파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공매도가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란 의견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3174.07)보다 26.21포인트(0.83%) 내린 3147.86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90.69)보다 7.24포인트(0.73%) 하락한 983.45로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08.2원)보다 4.1원 오른 1112.3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4.30 mironj19@newspim.com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록 올해 들어선 상승곡선이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 자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0년 10월 말 2267.15 △11월 2591.34 △12월 2873.47 △2021년 1월 2976.21 △2월 3012.95 △3월 3061.42 △4월 3147.86 등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오는 3일부터 대형주에 한해 부분적으로 재개되는 공매도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매도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와 우선 매도하고,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매수해서 되갚는 투자 방식이다.

주가 하락이 크면 클수록 공매도에 따른 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매도가 허용되면 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개별 종목엔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순 있어도, 전체적인 시장에서 큰 위협요인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공매도 이슈보다는 전반적인 경기 상황이나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 변화를 살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안진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는 시장을 하락시키기 보다 특정 종목의 주가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역시 "상승장세에서는 대형주를 향한 공매도가 들어오기 어렵기 때문에 공매도가 시행돼도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지난 2009년에도 공매도가 약 8개월 동안 금지됐다가 재개됐지만, 당시 시장에선 담담한 흐름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달 "이번에도 대형주 위주로 공매도가 허용되는데, 대형주의 경우 공매도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시장 충격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낙관을 가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오히려 공매도 재개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가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재진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과 공매도 재개에 따른 프로그램 차 익거래 순매수 전환 가능성은 긍정적인 수급 요인"이라고 했다.

다만 개인대주제도 시행으로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참여가 확대된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또 공매도 재개가 파생시장엔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나예 한구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재개되면 선물 공매도 수요가 현물로 분산되고, 이는 선물가격 괴리율 반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선물 저평가 국면의 해소는 선물을 매도하고 현물을 매수하는 형태의 매수 차익거래 기회 확대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