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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4월 29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4월29일 11:07

최종수정 : 2021년04월29일 11:07

'미국판 백종원' 틸만 페르티타 레스토랑 브랜드, 비트코인 결제 지원
업비트, 1Q 주식·암호화폐 앱 전체 1위...102억회 실행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CNBC에 따르면, 미국판 백종원으로 불리는 억만장자 사업가 틸만 페르티타(Tilman Fertitta) 랜드리(Landry) 최고경영자(CEO)가 산하 레스토랑 브랜드 대다수가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향후 90일 내로 랜드리 산하 레스토랑 브랜드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움직임은 암호화폐 주류화의 필연적 단계"라며 "미국 전역에 12개 이상의 지점이 있는 랜드리의 고급 브랜드 마스트로의 특정 지점에서는 이번 주부터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 1Q 주식·암호화폐 앱 전체 1위...102억회 실행
매일경제에 따르면 한국인이 올해 1분기 가장 자주 사용한 주식·암호화폐 앱은 `업비트`로 나타났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28일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가장 자주 사용한 주식 및 가상자산 앱은 102억회 실행된 업비트라고 밝혔다. 업비트의 앱 실행횟수는 지난해 10월 2억 회에서, 올해 3월 46억 회로 23배가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10월 2억 회, 11월 5억 회, 12월 4억 회로 점진적 증가세를 보이다가 새해들어 1월 17억 회, 2월 37억 회, 3월 47억 회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세가 급등하면서 그만큽 접속량도 늘어난 셈이다.

(사진=업비트)

◆홍남기 "시장상황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 경제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가상 자산 시장과 관련해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거래정보 분석 강화 등을 통해 6월까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향후 미신고 사업자 폐업에 따른 투자자 피해 예방을 위해 투자자들이 사업자의 신고여부, 사업 지속여부 등을 최대한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VC·헤지펀드, 폴카닷에 가장 많이 투자
메사리가 트위터를 통해 상위 35개 암호화폐 벤처투자사, 헤지펀드의 포트폴리오에 가장 많이 포함된 암호화폐는 폴카닷(DOT)이라고 전했다. 14개사가 DOT에 투자했다. 이어 KEEP·UNI(10개사), COMP·FIL·MKR·CKB(9개사), AAVE·STX·LUNA·GRT·ZEC(8개사), ZRX·DODO·NEAR·NMR·OXT·YFI(7개사) 등 순이었다. 메사리의 조사대상은 멀티코인 캐피털, 판테라 캐피털, 패러다임 캐피털, 플레이스홀더 VC 등 35개사다.

◆파월 의장 "도지코인·게임스탑, 시장 거품 반영"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28일(현지시간) 게임스탑과 도지코인 관련 거래가 야기하는 잠재적 금융 안정성 우려 질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단지 자산 가격, 그리고 시장에서 일어나는 몇가지 일들만을 본다. 난 그들이 시장의 거품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양적완화가 거품을 일으켰다는 우려를 부인하며 "거래 급증은 성공적인 백신 접종 진행과 함께 경제가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연준의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작업 속도와 관련해 "다른 나라가 먼저 디지털 화폐를 출시 하는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디지털 달러 발행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美 국세청, 3.36억 달러 규모 BTC 세탁 거물 체포
와이어드PR뉴스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 수사관들이 최근 비트코인 믹싱 서비스 '비트코인포그(Bitcoin Fog) 운영자 로만 스털링고프(Roman Sterlingov)를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포그는 다크웹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세탁해 거래 당사자들을 추적할 수 없게 만드는 믹싱 서비스다. 미국 국세청은 로만에게 무허가 자산 이체, 자금 세탁 등 혐의를 적용했으며, 10년 내 3.36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세탁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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