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미국 포브스지가 한국 스타트업 대표 15인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하는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한국 청년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15인이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18 ~ '21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한국인 현황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4.21 jsh@newspim.com |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매년 미국, 캐나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지역별로 금융·벤처캐피탈, 소비자 기술, 기업 기술, 예술 등 10개 분야의 30세 이하 청년 리더를 분야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는 분야별 30명씩 총 300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한국은 총 23인이 선정됐다. 이 중 스타트업 대표는 15명이 포함(공동대표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신재생에너지, 로봇 등 빅데이터·인공지능(AI) 외 다양하게 분포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청년 스타트업들 모두 중기부의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 스타트업 15개사 모두 팁스(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지원서비스바우처 사업 등 중기부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해 창업 초기 사업화 지원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연초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 청년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성과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한국인 개요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4.21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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