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오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무료 이용대상은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2등급 국가유공자,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종합병원 진단서를 발급받은 사람들이 대상이며 전화 및 인터넷 예약 등을 통해 접수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평택도시공사 장애인의 날 교통약자 콜택시 무료운행 홍보 포스터[사진=평택도시공사] 2021.04.16 lsg0025@newspim.com |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는 지난 2011년 3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 1200원이고 추가 5㎞당 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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