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테크윙이 실적 회복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13시 50분 현재 테크윙(089030)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 6000주, 6만 3000주 순매수(잠정) 하면서 전일 대비 6%(현재가 2만 6650원) 상승하고 있다.
증권사 잠정집계에 따르면 세부 기관별로 보험 등에서 1만 2000주 순매수, 투자신탁에서 2만 3000주 순매수, 연기금이 2만 8000주 순매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테크윙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3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케이프투자증권 박성순 연구원은 테크윙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취소가 아닌 지연으로 연간 실적 추정치에 대한 조정은 미미하며 2분기부터 이연된 장비 발주로 실적 회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는 해외 고객사로부터 턴키 수주받은 번인테스터 셋업 물량 집중으로 실적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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