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유흥업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3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15일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603명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동래구의 복지관 주간보호센터의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금까지 해당 시설의 확진자는 종사자 3명, 이용자 8명, 접촉자 1명이다.
서구 경남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경남고등학교 연관 확진자는 학생 6명, 가족 2명등 총 8명이다. 해당 학교는 전학년 온라인 수업을 실시 중이다.
유흥시설과 관련해 이날 종사자 1명, 접촉자 10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80명, 이용자 97명, 접촉자 278명 등 모두 45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전날부터 시행된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확진자 9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와 접촉자 3명과 확진자 가족 3명은 각각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그밖에 확진자 접촉자, 가족간 감염 등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85명, 퇴원 3897명, 사망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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